'새야새야菉豆새야' '새야새야八王새야'

▣▣ 노무현 대통령..▣▣

우리 대한사大韓史에 원령(怨靈 원한 맺힌 영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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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명


 정치 종교 사상 등을 편협하게 논한 글을 피하고자 하는 게 내가 평소 글을 쓰면서 지키려는 바 입니다.

 5월 들어 5.18 관련 글을 몇 편 올렸습니다.

 내가 5.18에 일정 부분 트라우마가 있어선지 논조가 협착으로 흐를까봐 주의하였으나 관점이 다른분들로서는

 편치 않을 수 있으리 라 여깁니다.

 그러나 변명하자면 정치 이야기를 굳이 피하다 보니 모든 글이 정치가 들어 있는 것 같아 꽃, 자연, 여행 등의

이야기 밖에 쓸 이야기가 없습니다. 또한 지금 시정市政의 이야기가 아니고 이미 수 년씩 지난 이야기 까지 정

치성의 글이라고 피하자면 할 이야기가 정말 없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래서 이 변명을 씁니다.

 5.18은 벌써 36년이 지난 이야기 이고, 동학란은 100년이 훌쩍 넘은 이야기이며, 노무현 대통령만 해도 7년이나

지난 이 야기 인데 우리의 현대사가 아직 이런 일들이 미제로 남은 바 있어 정치성의 글이란 논란이 있을 수 있

 답답합니다.



 1. 오늘 쓰는 이 글은 정치라기 보다 역사입니다.


 2. 녹두장군과 전全자에서 위의 여덟 팔八을 벗겨내면 왕王이 된다는 파랑새를 팔왕조라 노래한 선인들의

    지혜 그에 더하여 이를 사실은 민요인데 동요의 형태를 빌린 촌철살인의 지혜 등은 알아서 좋은 국어이고

    전설이며 시가이고 노래입니다.


3. 도치 - 혹시 오해가 있을까
     가. 국가 
     나. 새야새야 
     다. 팔왕조가
     등의 창가아면서 민요풍의 동요를 앞으로 내려다 자칫 정치를 거론한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겠구나 염려

     하였으나 속내는 애국가 등 우리 창가를 보자는 목적입니다.


 4. 지인知人이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찾은 왜(일본) 간도 총영사관에서 불량선인이 부르는 노래를 엮어 본국

    (일본 정부)에 보고한 자료를 인용하였는데 왜정 때 대일항쟁의 사료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아울러

     말씀 드립니다.


 5. 거두절미. 이혈령비혈령
    다 좋습니다. 그래서 변명이라 하였습니다. 

    글에 든 뜻은 관점에 따라 역사도 정치도 시가도 노래도 특히 민요풍의 동요도 대일항쟁 사료도 되겠습니다.


 6. 그렇습니다.
     나는 1992년 이래 운영되는 단체 게시판에서
   • 첫째.정치 종교 사상 등을 편협하게 논하는 글
   • 둘째.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비하한 글
   • 셋째. 자기글은 없이 남의 글이나 각종 미디어의 글을 퍼나르는 글
    등을 올리자 말자는 불문률을 지키려고 노력하여 왔습니다.


  변명. 이하의 글은 여러 의미가 있고 읽는이의 관점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는 내용임을 말씀 드립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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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가소~
풀고~ 가소~~


한풀이 굿으로라도 풀고 저승을 떠나 영면하시라고 할 처지도 아니고 염치도 없다.


누가? 어떻게? 왜?
다 아는데 밝혀 지지 않는다.


5.18이 그렇고..
뭐 6.25 민간 학살, 제주 4.3 등 퍽 많지만 근세들며 일어난 동학란은 불특정 다수의 농민중심의 백성들이 외국군

의(청나라 및 왜) 총칼에 희생되었는데 단 한번도 그렇게 억울하게 희생된 데 신원도 위령도 진상조사도 없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도 지금 그러하다.
국민 대통령이 한을 품고 가셨는데, 왜 그랬는지 온 국민이 다 알면서 제대로 모르고 있다, 7주기를 맞도록..


우리는 왜 눈 퍼렇게 뜨고 있으면서 진상을 밝혀 한과 원을 풀고 영면에 드시도록 하지 못하고 있을까? 원혐을

풀기는 커녕 폄훼 조차 막지 못하고 있다.


🔴 [Why뉴스] 이인규는 왜 지금에서야 국정원 탓으로 돌리나?  본문듣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685054
                            기사입력 2015.02.26 오전 10:20  최종수정 2015.02.26 오전 10:32

     http://www.nocutnews.co.kr/news/4374155

                             2015-02-26 10:19  CBS노컷뉴스 권영철 선임


😈 유튜브 - [권영철의 Why뉴스]“이인규는 왜 지금에서야?” (20150226)

     https://youtu.be/qFqBBH_eC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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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노컷뉴스 인터넷 기사에서 갈무리>


이인규 홍만표 유병우, 요즘 말썽인 노무현 수사팀 홍만표와 유병우에 더하여 이인규가 뭐? 국정원을 걸고 넘어

져?

거~참. 당시 국정책임자와 실세들은 아무 관련이 없다는 말이구먼...

 

 
노무현에게서 전봉준을 느낀다.
민초를 위해 일어섰다 한스럽게 간 후 진상도 진실도 밝혀지지 않은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아픔을!!

 

아래 구한말 노래를 옮긴다.


1. '國歌'
2. '새야새야菉豆새야'
3. '새야새야八王새야'


등 세 곡이다.

 


"그것은 전봉준선생의全琫準先生의 아명兒名이 녹두菉豆라 하야 이동요童謠가 예조預兆로 나온것이라고

 전설傳說이 분분紛紜하엿섯다"


아랫글에 들어 있는 위 설명문에서 동학녹두장군의 한을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아파하였는가 알겠다.

설마 이 노래가 정말 녹두장군이 흉살당하기 60여년전에 예언의 동요로 불리웠을까?
백성위해 한을 품고 간 동학장군에 대한 애닯음과 그리움이 만들어낸 말일 것이다.


국가國歌?
구한말에는 애국가愛國歌를 그냥 국가라하였을까?
이 세 노래를 보며 현재의 우리를 생각한다. 5.18도 노무현대통령의 서거도 그대로 묻혀서는 안 된다.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노무현의 애닯음과 한과 아픔이 동학녹두장군 전봉준의 한 처럼 풀지 못한채 묻혀지고 읻혀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쓴다.



🔮-------- 이하. 동학농민총서 옮김( 지인이 국사편찬위원에서 찾은 글을 인용하였음) -----


1.
國歌 (以下音譜表는省略)

 
一. 東海물과白頭山이마르고달토록하나님이보우하사우리나라만세
후렴 無窮花三千里華麗江山大韓사람大韓으로길이保全하세


二. 南山우에져소나무鐵甲을두른듯바람잇을不變함은우리氣像일셰


三. 가을하날空闊한데놉고구름업시밝은달은우리가삼一片丹心일셰


四. 이氣像과이맘으로民族을모으며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셰

 
1914년 광성중학교 발행 창가집에서 옮겼는데, 국가 마지막 소절 일부가 후에 바뀌었으며
 음보표는 졸업가와 동일함. 당시 중고둥학교 교과목인 창가는 후에 음악으로 바뀌었음. 

 


東學史(草稿本)

 
先是朝鮮안에童謠가잇섯는데이러하엿다


새야새야菉豆새야운녁새야아래녁새야全州古阜菉豆새야함박족▣
열나무후여


이노래는距今六十年前붓허世上에만이流行이되여어린아히들이가을
베밧헤서새를모는소리엿섯다그런데그것은全琫準先生의兒名이菉豆라
하야이童謠가預兆로나온것이라고傳說이紛紜하엿섯다


2.
새야새야菉豆새야菉豆밧헤안지마라菉豆이러지면靑泡장사울고간다


이노래는亦是六十年前붓허世上에만이流行이된노래인데그意味는
무워냐하면全琫準先生을菉豆라기도하고八王새라기도하야全菉豆의
바람에淸州包의壯士가휩씰니여畢竟敗亡하여도라간것을두고이름이라고
하는것이다



3. 孫秉熙의包를淸包라고일음하엿다
한가지노래가잇섯는데그노래는이러하다


새야새야八王새야네무엇하려나왓느냐솔입댓닙이풀읏풀읏夏節▣가
하엿스니白雪이펄펄헌날이니저건너靑松綠竹이날속인다
이노래는은全을意味한말이오靑松綠竹은東學의新氣運을말함이오
白雪은時機가아즉일너窮冬雪寒中에잇서春消息이밋처도라오지
못함을意味함이러라

 
-동학농민총서 옮김-
동학란이 1894년 갑오년에 일어났는데 60년 전부터 불렸다는 것으로 보아 1800년대 초 전봉준의 소년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임.


《 창가집의 '3. 孫秉熙의包를淸包라고일음하엿다'는 손병희 선생을 지칭하여 새롭다.》

 일부 글자가 깨어져 나오는 그대로 옮겼음》



😈 유튜브 - Korean Song - Bird, Bird, Blue Bird (새야 새야 파랑새야)

     https://youtu.be/kvNq6P4R2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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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 전래민요 : 새야새야 파랑새야 (서울 모테트 합창단 / Seoul Motet Choir) - HD버젼

     https://www.youtube.com/watch?v=tRAF421DCRw

 

  《•●•》아랫글은 '새야새야 파랑새야'의 설명이 좋아 위 링크한 유튜브 동영상의 설명문을 옮겼습니다.《•●•》


게시일: 2014. 6. 14.

이 노래의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몇 가지 설이 있다. 먼저, 동학 농민 운동(1894) 때에 일본군이 푸른색 군복

을 입어 파랑새는 일본군을 뜻하며 전봉준이 녹두장군이라 불리었던 점을 보아 녹두밭은 전봉준이나 동학 농민군을 상징하

고 청포장수는 백성을 상징한다는 것이 유력하다. 또 다른 설로는 팔왕설이 있는데, 전봉준은 전(全)자를 파자하여 팔(八)왕

(王) 이라고도 불리었고 이것이 변형되어 파랑새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노래는 아이들에게 널리 불리는 동요지만, 아이들의 입을 빌린 어른의 동요라고도 볼 수도 있다. 이 노래는 한국인의 가

슴 가장 깊은 곳에 남아있는 근본적인 민요 중의 하나이다. (출전 : 위키백과)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간다

새야새야 파랑새야 우리논에 앉지마라
새야새야 파랑새야 우리밭에 앉지마라
아래녘새는 아래로가고 위녘새는 위로가고
우리논에 앉지마라 우리논에 앉지마라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손톱발톱 다 닳는다
새야새야 파랑새야 우리밭에 앉지마라

위여 - 위여- 위여- 위여-
새야새야 파랑새야 우리논에 앉지마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깊이 애도 드리며...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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