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는 몰라도.   대마도는 일본땅..?

 

  오늘(2014.310.29 목요일) 아침에 아이가 웬일인지

    "~♬ ♪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 ♪ ♬~"

하고 노래를 부르더니 "하와이가 미국땅이야?" 하고 묻는다.

 

"맞아, 미국땅이야 그런데 '~♪ ♬ 대마도는 몰라도 ~♬ ♪'거든" 했더니

"아니야, 분명히 '~♪ ♬ 대마도는 일본땅 ~♪ ♬'이야"하기에

"응~ 맞아. 하지만 원래 대마도가 우리나라 땅이어서 나중에 '대마도는 몰라도'로 고쳤단다."

 

그러나 아이는 막무가내다.

   "아니야 "대마도는 일본땅"이야".

이 말은 대마도가 정말 왜국倭國 땅이라는 게 아니고 "독도는 우리땅" 노래의 노랫말이 제 말이 맞다는 것인데..? 어쩌겠는가?? 아이하고 싸울 수도 없고, 물러 설밖에...

 

지지난해 다섯 살 아이는 유치원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 가사를 가져와 열심히 연습하였다.
그 때 내가 올린글

( http://il11.tistory.com/99 <=클릭 2012년 작사자/작곡자  박문영님이 수정한 '독도는 우리땅'...)을 보면 분명

 "대마도는 몰라도"로 되어 있다(아래 사진1 참고).
그런데 왜 아이가 "대마도는 일본땅"이라는 가사가 각인되게 되었을까?

 

 

대마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은 명백하다.
 첫째: 우리나라 초대 제헌의회에서 대마도가 우리땅이라 의결하고 선포하였다.
 둘째: 이승만 대통령이 대마도를 우리땅이라고 선포하였다.

이렇게 대한민국 제헌의회와 초대 대통령이 대마도를 우리땅이라고 선언하였지만 당시 왜국倭國의 점령국이었던

미국은 이를 용납하지 않았고 그 후 대마도가 우리땅이라는 주장마저 잦아 들었으나 근래에 倭왜의 독도 도발에 대한 반발과 함께 "대마도의 날(마산시 기념일)"이 제정 되고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는 의원들이 활동을 시작하는 등 대마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이 점차 나라안에서 현상화 하고 있다.

 

왜의 독도에 대한 도발은 오늘도 지속도고 있다

* '기미가요' 사용 논란 속 日 종교단체, 오키섬에 독도 비석 세워 <= 클릭하면 아시경제신문의 기사

(대마도에 대하여 내가 쓴글 참고:

 http://il11.tistory.com/247 <==클릭 배달연합.. 몽골 교수가 몽골제국이 고려와 함께 세계를 정복했다고??)

 

여하튼 아이들에게 배움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다.
함부로, 허투루, 아이들에게 말 한 마디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사진> 1. "독도는 우리땅 가사 두 가지"

<사진> 2.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갈무리한 독도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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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인생나눔멘토" 멘토 주제 6가지

 

"인생나눔멘토" 멘토 주제 6가지

 

1. 위험과 실패없는 창업으로 즐거운 생활
   자본, 기술, 경험, 능력이 없어도 위험하지 않은 창업의 방법

2. 글로벌 비즈니스(global business)를 통한 인생
   젊은이여 나라 밖에서 뛰어라. 앞선이(고령자)만 사는 우리나라

3. “백두산 순례”로 배달정신 높이자 - 배달연합
   남북통일이 되지 않았어도 배달겨레 누구나 백두산 순례를

4. 삼고三苦(고독 고 빈곤 고 병약 고) 해결을 위한 활동
  컴퓨터 – 눈: 보고, 귀: 듣고, 머리: 생각하고, 손가락: 탁탁탁

5. 채권추심 – 채권관리의 이론과 현장 실무
  채무자가 채권자의 무지와 과실을 악용하여 채무를 면탈한다

6. 부경동리 – 부자되는 공경매 동리
  환가 가능한 모든 재화의 경매 및 공매를 협동조합을 통하여 참여

 

 

욕심?
안생나눔멘토 강의 계획서를 나는 6ea 냈습니다.
며칠 전(2014.10.14 목) 강의를 요약한 5분 동영상 촬영이 끝났습니다.
강의 요약이라기 보다는 내가 어떤 주제로 무엇을 가지고 멘토하겠다는 자기 소개 동영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인생나눔멘토"
문광부(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다산연구소 후원 "인생나눔멘토"
기대반, 우려반, 과연 내가?

멘토란 말부터 생소합니다.
검색엔진응로 찾아본 멘토란 말의 뜻을 보니 "삶의 스승" 정도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말을 너무 쉽사리 쓰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에 위 6개 강의 계획서의 제목만을 밝히고 내용을 말하지 못함은 아직 부끄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멘토, 멘티, 멘토링, 내가 만약 6개 강의 계획서를 가지고 진정 인생나눔멘토로서 부끄러움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내게 그럴만한 능력과 소양이 있어서 인정을 받는다면 여기에 내용 마저 밝힐 수 있을텐데, 그런날이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아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고문 링크 =
* 문화체육관광부 알림
 - 2014년 「인생 나눔 교실」운영 사업 멘토 모집 공고
     http://www.mct.go.kr/web/s_notice/notice/noticeView.jsp?pSeq=9457

 

 

= 인생나눔멘토 양성과정(내용) =

  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다산연구소에서 후원하여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에서 주관한 인생나눔 멘토 양성과정(2014.10.2 〜 2014.10.10)을 이수하고, 인생나눔 멘토 강의를 발표하여 수료증서를 받았습니다.
 
아래는 강좌 내용입니다.
 
​1. 인생나눔 멘토의 역할과 멘토링 스킬
  가.  멘토의 역할
  나. 멘토링 스킬 습득

2. 평생학습과 학습자에 대한 이해
  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나. 좋은 강사의 조건

3. 스토리텔링을 통한 강의계획
  가. 스토리텔링의 유형
  나. 스토리텔링의 개발 프로세스 및 실습

​4. 멘토로의 출발을 위한 최종준비 및 실전
  가. 나만의 스토리텔링
  나. 강의 발표

 

 = 아래 사진은 문광부의 알림을 갈무리 =

 


<사진> 문광부 알림소식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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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노모의 오해!!

 

손자가 아파트 문을 잠궈버리고는 열어주지 않는다고...

 

< 어머니 방 유리창에 붙에 놓은 가족 일정표 >

 

  아흔 살이 되신 어머니에게 전자키는 무효다.

아무리 비밀번호를 알려 드려도 절대로 기억하지 못하신다. 결국 건전지를 제거하고 사용하지 않을 수 밖에...

그런데 이번에는 현관의 잠금장치가 문제이다. 단추같은 버튼을 살짝 누르면 열리는데 찾아서 하시기가 무척 힘들다. 아파트에서 밖으로 나가시면서 버튼을 누르지 못해 열지 못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손자가 나가면서 문을 잠궈버렸다고 화를 내시는 것이고 이런 오해는 아무리 아니라고 설명 드려도 풀리지 않는다.

 

  문제는 문밖에 사람이 왔을 때이다.

밖에 온 사람이 현관 키를 가지고 있으면 좋은데, 그렇지 않으면 어머님이 열어 줘야 한다. 그런데 열어 주지 못하시는 것이다. 어찌어찌해서 결국 열었다고 해도 밖에서 온 사람도 어머님도 화가나고 지치게 마련이다. 결국 아파트 현관 열쇠를 무려 10개를 맞췄다. 누구던 밖에서 들어갈 때면 밖에서 열고 들어가라고 모두들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그래도 문제는 남아 있다.

키를 사용해 문을 열어도 안에 겹으로 된 잠금장치는 밖에서 열지 못하는 것이다. 빠끔히 열린 문 사이로 내다 보며 어머니를 외쳐 부른다. 하지만 귀가 어두우신 어머니가 때 맞춰 듣고 문을 열어줄리는 만무하다.

밖에서 온 사람은 초인종을 누르고, 소리 치고 한동안 진을 빼고서야 어떻게든 어머님이 문을 여시도록 하고서야 들어갈 수 있다.

 

우리 어머님은 치매는 아니시다.

하지만 전자키의 비밀번호나 전기밥솥의 취사 버튼 등은 절대 사용하시지 못하신다.

그러시면서 때로는 엉뚱한 오해를 하신다. 그리고 이 오해는 아무리 풀어 드리려 해도 풀리지 않고 오래 간다.

 

한 번은 손자가 이불빨래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고 할머니가 싫어서 이불을 싸가지고 나갔다고 하신다. 아무리 세탁하려고 가지고 나간 것이라고 해도 노화를 거두시지 않으신다. 잊지도 않으시고 거의 두어 달을 가족들을 닥달을 하신다.  이런 일이 잦다 보니 지친다.

 

그래도 어머님이 계셔서 즐겁고, 때로 옛 생각을 즐기시는 어머님이 고맙다.

어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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