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일 년 중 저녁놀이 가장 아름다운 때?

 

 

길을 가다 조그만 보리밭을 만났습니다.
부안인가? '청보리 축제' 소식을 듣지만 가지 못하는데, 집 근처에서 이렇게 보리밭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 사진 = 집 근처에서 조그만 보리밭을 만나 타작을 어떻게 하려고? 헛? 근심을 하며 찍었습니다.>

 

조영남이 부른 보리밭..
이 노래를 흥얼거려 보는데 가사는 잊지 않아 막히지 않는데 고성에서 막힙니다.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새삼 아무리 바빠도 즐길 것은 즐기며 살겠다고 하면서 즐기던 하모니커나 기타는 말할 것도 없고 그 흔한 노래방

에 간 기억조차 아득하니 그럴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유튜브 동영상 - 조영남이 부른 보리밭 https://www.youtube.com/watch?v=zF8Wt9AWchM

 

 

올해(2015년)는 유난히 여름이 빨리 오는 것 같은데 그러면 하지가 더 빨라질까요?
하지 무렵의 석양, 해설피의 아름다움도 빨라질까?

 

 

수년전에 보리가 익을 무렵 저녁놀의 아름다움에 대해 내가 쓴 글을 링크 합니다.

⭕ 아름다운 해설피를 봐야 하겠습니다.   http://il11.tistory.com/8
⭕ 술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올해는 송화가루와 함께...   http://il11.tistory.com/63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때가 보리가 익는 하지무렵이라는!!)

 

 

보리밭을 보고 석양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다니! 우습지요?

 

늦봄이라 할까요?
초여름이라 할까요?

모두 모두

 

♪ ♬ ~저녁놀 빈하늘만 눈에 차누나~ ♬ ♪

 

보리밭을 찾아 보세요.

아니 저녁놀을 안은 보리밭을 찾아 황홀을 즐겨 보세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아름다운 저녁놀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