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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해 2015년을 보내며...



   나는 내 상황의 주인이다.

   내 몸의 주인이며, 내 자신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살며, 나는 어떤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로지 위대한 정령에게만 의지한다.


   반면에 당신들은 육체뿐 아니라 영혼까지도 당신들의 대장에게 의존한다.

                                                                                                                                                - 어느 인디언 추장 -


한 해가 다 가기 전에...


청양의 해가 저뭅니다.


내가 날 위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 왔는가?

과연 나는 나의 주인이었으며 내가 원하는대로 아무 두려움 없이 오로지 나의 신념대로 살아 왔는가?

나는 육체는 물론 영혼까지 의기意氣를 지켰는가...


 

<사진: 저 의기意氣를 보세요. 굳은 결기決氣를 봅니다>


지켜야 할 것을 지켜 내려는 굳은 의기는 마음 마음으로 전하여 위와 같이 어린마음에도 나타납니다.


지난해 말 2015년 새해를 맞으며 금석위개하리라 했습니다.

2015년 새 해를 맞아... 금석위개金石爲開의 마음으로!!


 

금석위개金石爲開

2015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으며 다짐한 금석위개金石爲開!

나는 과연 한 해 동안 굳게 정성을 다하여 열어 왔는가?

저무는 해에서 이제는 일모도원日暮途遠의 정회를 마다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일이 있습니다.

다시 떠오르는 해가 있습니다.

나로서, 내몸으로, 내 하고 싶은 대로, 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의기意氣가 있습니다.


* 유튜브 - 국악명상음악 [쉼]  https://www.youtube.com/watch?v=xzrjrWlfdgw





목표目標는 높게

계획計劃은 세밀하게

실천實踐은 성실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은 새해를 맞는 다짐입니다.



새해 많이 만드십시요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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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 간조 갯벌.. 대천해수욕장 해너미.. 천북굴단지 굴구이..

🔮 궁평항 - 궁평리해수욕장 간조 갯벌
       보령   - 대천해수욕장 해너미
                - 천북 천북굴단지 굴구이



관광공사 추천
📍 2015년 식도락 8선( http://me2.do/x0fYBAID) 가운데 두 곳을 핑~ 다녀 왔습니다.



 🎋 궁평항 궁평리해수욕장 간조 갯벌 비경

 

 

     <사진 1. 궁평리해수욕장 갯벌 파노라마 (※ 클릭하면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간조 갯벌이 바다 같지요?
서해의 조석간만차 때문에 바닷물이 멀리 빠졌는데 드러난 세계제일인 갯벌이 망망무제茫茫無堤였습니다.


이 바다, 아니 육지? 아니 갯벌을 보면서 옛 시절 부르던 조두남 곡 그리움이란 노래가 생각나 목청을 열어 보았습니다.


노을에 붉게 타오르는 그리움..

그리움에 잠겨 보았습니다.

석양의 언덕길을 만나면 부르던 노래인데 왜 이 간조의 갯벌이 이 노래를 불러 들이는지...



그 리 움

                                (고진숙 , 조두남 )



 기약없이 떠나가신
그대를 그리며
 먼산위에 흰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아, 돌아오라
 아, 못오시나
 오늘도 해는  서산에 걸려
 노을만 붉게 타네


 귀뚜라미 우는 밤에
 언덕을 오르면
 초생달도 구름속에  얼굴을 가리운다
 아, 돌아오라
 아, 못오시나
 이 밤도 나는 그대를 찾아
 어둔 길 달려가네


* 유튜브 동영상 - 궁평리해수욕장 간조 갯벌   https://youtu.be/ZHaQD8sSEyk

              <동영상: 안산시 서신면 궁평리해수욕장의 간조 갯벌 동영상 입니다>



갯벌에서 망망무제茫茫無堤를 봅니다.
십리를 걸어 가야 바닷물을 볼 수 있을 만큼 멀리 빠지는 갯벌...


수평선 처럼 보이지만 갯벌이니 지평선이라 하는 게 맞을까요?
안산시 궁평항 궁평리해수욕장의 간조시 갯벌입니다.




🎋 보령 대천해수욕장 해너미


 

 


 


     <사진 2. 3. 대천해수욕장해너미>
                    맑은 겨울 하늘의 고은 해설피(해질녘)를 기대하였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아쉬웠지만...




🎋 천북굴단지


* 유튜브 사진 슬라이드쇼 - 천북굴단지 굴구이   https://youtu.be/6i9JwATCY5s

  

     <사진 4. 5 gif 천북굴단지 굴구이>

                   보령시 천북굴단지에서 굴구이 : 유튜브 업로더에서  *.GIF 사진 두 장을 합성하였습니다.

                   (※ 스마트폰으로 애니메이션 gif를 찍었는데 파일이 커 여기에 안 올라 가 유튜브에서 편집하였습니다.)




오후 5시 15분에 해가 지고 오후 여섯시가 되니 바닷가는 이미 캄캄한 밤이었습니다.


천북굴단지 까지 밤길을 달려 바닷가의 밤에 들었습니다
가족과 노변정담爐邊情談(화롯가의 따뜻한 이야기)..
조개탄이나 숯불이 아닌 가스화로(?)에 굴(석화)을 구우며 식도락 보다 낭만을 만끽하였습니다.









 .밝 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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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기쁜 성탄절을 맞아 사랑으로 행복하십시요

 

 




미국에서는 연말에
메리 크리스마스 vs 해피 할리데이 ?
크리스마스전쟁이라고 한다는군요.
   http://1boon.kakao.com/ebs/ebsnews11#


서양은 이미 종교가 문화(풍속)이 된 곳이 많다고 합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서 하느님이나 예수님을 믿느냐고 물어보면 아니라는 답이 과반수 이상인 나라가 많다는 것

입니다.
특히 북구라파의 경우 종교세(루터세)를 봉급에서 1~5%를 (강제가 의무가 아닌 자진납부로) 내면서 하나님이나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고 장례식을 하고, 그냥 문화와 풍속으로 교회를 다닐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라고 다를 것 있겠습니까?
교회를 안 다니거나 기독교도가 아니라해도 '메리 크리스마스' 기쁘게 보내는 것이 나쁠게 하나도 없습니다.
초파일도 불교도가 아니라하여 마다할 이유도 없고요


더구나 우린 세밑이면.


" 근하신년謹賀新年
  새해 복福 많이 만드십시오"

                                              면 족합니다.


                                                         

<이 스위시는 공개파일을 퍼 왔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내리겠습니다>

 

근하신년 謹賀新年             
새해 복福 많이 만드십시오                   



사랑은 행복입니다.
새해 복福을 누가 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스스로 많이 만들어 쌓아 놓고

복락福樂을 누리면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사랑으로 행복하시고 새해 복福 많이 만드십시오.









 .밝 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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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冬至(亞歲·작은설). 동짓죽, 옛 맛  찾기와 '꿀심새알'

 동지冬至.


우리 민속을 기록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의 기록입니다.
"동짓날을 아세(亞歲·작은설)라 하여 팥죽을 쑤어 먹는데, 팥죽을 쑬 때 찹쌀로 새알 모양으로 빚은 속꿀을 타 시절 음식으로 먹는다."

(※ 새알 속에 꿀을 타? '꿀심새알'이라 해도 될까요? 발렌타인데이 가래떡데이.. 꿀심새알데이? 꿀 생산하는 양봉업에서..?)


  나이 들어 가면서 옛 시절의 것들이 새로운 것이 시시때때로입니다.
동지죽만 해도 그렇습니다. 내 입맛이 변해서인지 모르지만 여기 저기서 먹어 봐도 어렸을 때 먹던 맛이 나지 않습니다.


 죽을 집에서 쑤어 먹는 일 보다 밖에서 사 먹는 일이 잦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아마 그 것도 풍습이라 할 것인지? 어려서 내가 먹던 동지죽은 새알만 들어간 것이었는데 지금 사먹는 대부분의 동지죽은 쌀알이 대부분이고 새알은 어쩌다 눈에 띄는 정도 입니다. 지난주에도 팥죽을 먹었는데 딱 세 알 들어 있어서 퍽 아쉬웠습니다.


 


<사진 1. 오늘 내가 먹은 동지죽>

 

  팥죽엔 동치미가 제격이지요
 

<사진 2. 동치미. 퍼 왔습니다. 공개라지만 저작권이 있다면 사진을 내리겠습니다.>  


 

  오늘 점심때 쯤 거래하는 죽집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동짓죽을 아예 쌀을 넣지 말라고 하였더니 그러겠다고 합니다.
오후에 죽 집으로 동지죽을 가질러 갔고, 가져 와 먹으면서, 비록 어렸을 때의 그 맛은 아니지만 쌀알이 들어가지 않은 새알만 든 동지죽을 오랜만에 먹는 기분이 새롭습니다.





새해 많이 만드십시요





 .밝 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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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公正 청렴淸廉 의기意氣와 '용사의 다짐'

 ~ 윗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순신의 청렴을 생각타가 문득 군가 '용사의 다짐'이 생각 났습니다.
그래서 들어 보는데 한결 같이 마음에 와 닿지 왔습니다.


☀ 유튜브 동영상 : 용사의 다짐 https://www.youtube.com/watch?v=9sxdTZnnGQo

                                           https://www.youtube.com/watch?v=cFut-QstPks
                                           https://www.youtube.com/watch?v=qmijUjUnvHw


'용사의 다짐'이 군가로 여러곡 나오지만 그 느낌이 내가 수십년 전 현역으로 군대생활 하면서 부를 때의 느낌과

사뭇 다릅니다.


군가가 늘어져서 그런가?  스타카토, 톡톡 끊어서, 젊은 시절 나는 양팔을 허리춤에 부여 대고 허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우렁차게 이 군가를 물렀고, 간혹은 행군이나 구보할 때도 불렀습니다.


가요 부르는 것 처럼 노래에 바이브레이션이 들어가서인지 나로서는 예전에 내가 부르던 군가로서의 제 맛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녹화하면서 내가 노래를 불러 보았습니다.


유튜브 '내가 부른 용사의 다짐' https://youtu.be/K1v0aHecQdQ

                                                  https://goo.gl/photos/MTwBMRmvrozEZ1S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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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청렴과 다산의 공정公正·청렴淸廉 정신
공직자는 공정하고 청렴해야 한다는 것이 다산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산보다 200년 전에 충무공은 이미 공정·청렴을 실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옛 시절에는 공직자라 하지 않고 벼슬아치 혹은 관직에 나가는 사람이라 하였겠지만 예나 이제나 공사 불문하고 공정公正과 청렴淸廉과 의기意氣야 말로 우리 삶을 밝히는 표준일 것입니다.

아무리 공정·청렴해도 의기가 약하면, 지켜 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진: 고흥 발포진의 내 이름이 들어 있는 청렴박석>


※ 이순신 청렴박석
    http://m.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4891
    고흥군 발포만에 설치한 기념물 입니다.

   박석 두 계좌 분양 받았고 사진과 같이 설치 되었다니 연말전에 가보려는데 여의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산 보다 200년 전 사람인 이순신의 청렴이 오늘날 청렴박석으로 그 정신을 기리자는데 이르렀습니다.
청렴하다는 것은 곧 공정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도 공정하고 청렴한 사람들이 사회 곳곳에 있고 그 사람들이 있기에 아무리 혼탁해도 청정을 유지한채 우리 사회가 지탱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용사의 다짐
                                   작사: 조정제   작곡: 최창권


                    1절
                    남아의 끓는 피 조국에바쳐
                    충성을 다하리라 다짐했노라
                    눈보라 몰아치는 참호속에서
                    한목숨 바칠것을 다짐했노라


                    후렴
                    전우여 이제는 승리만이
                    우리의 사명이요 갈길이다


                    2절
                    우렁찬 기상나팔 울릴때마다
                    줄기차게 샘솟는 새로운용기
                    벅차고 고될수록 즐거운나날
                    부모형제 지키는 보람에산다


군대 생활의 추억이 아직도 몸에 묻어 있습니다.
이순신 청렴박석에서 왜 생각이 '용사의 다짐'에 이르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야 군대도 안간 분들이 군대 다녀온 사람에게 종북이니 빨갱이니 하는 세상이니 이상하긴 하지만 이 노래에

서, 이 군가를 부르는 마음에서 공정과 청렴을 느껴 봅니다.


또 끓는 피 다 바쳐 충성한 충무공의 의기를 봅니다.
공정과 청렴에 의기意氣(기개, 정열, 의지, 절실)를 더한 충무공 청렴이 가슴을 채웁니다.






 .밝 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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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청렴박석淸廉薄石과

추위야 물렀거라!.. 관광공사 추천 ‘12월 식도락 여행지’ 8선

  

☀ 추위야 물렀거라!…관광공사 추천 ‘12월 식도락 여행지’ 8선  http://me2.do/G4sTXplJ


며칠전 위 기사를 보고 식도락은 아니지만 올 겨울에 시차를 두고 한번 가 볼까?...


• 첫째. 충주.. 가까워서...
• 둘째. 고흥.. 벌교 고막이 있고... 고흥군의 이순신 청렴박석에 두 구좌 참가해서...
• 셋째. 장흥.. 고흥에 간 김에..
• 넷째. 속초.. 매년 겨울 가니까..
• 다섯. 보령.. 굴, 또 맛 보려고..
• 여섯. 후포.. 포항에서 가까워서...
• 일곱. 궁평.. 서울 가까운 서해안이어서...


• 여덟. 거제.. 지난달 외도에 다녀와 빼고..


그러다 보니 모두 찍게 되었습니다.


 

<사진: 고흥 발포진의 내 이름이 들어 있는 청렴박석>


※ 이순신 청렴박석
    http://m.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4891
    고흥군 발포만에 설치한 기념물 입니다.

   박석 두 계좌 분양 받았고 사진과 같이 설치 되었다니 연말전에 가보려는데 여의할지 모르겠습니다.



 

 

 

 

 

 

 .밝 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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