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역대 유엔 사무총장 퇴임 후 행보..

            "落花無言 人淡如菊"                   

              낙화무언 인담여국                   

                          (말없이 지는 꽃이여.. 내 마음도 저 꽃 같구나..)


퇴임 후 유엔사무총장의 행보가 아니 어엿한 높은 자리에 올랐다가 가는 사람의 처신이 무엇이 옳을까?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져 갈 뿐이다."

                    "낙화무언落花無言이요 人淡如菊인담여국이라"


전에 누군가는 위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져 갈 뿐이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는데

난 따로 그 위의 "낙화무언落花無言이요 人淡如菊인담여국이라"는 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 괄호 안의 풀이는 내가 임의로 한 것으로 원 뜻이 다를 수 있음을 밝혀 둡니다.)


<그래픽> 역대 유엔 사무총장 퇴임 후 행보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1000000.html?cid=GYH20160526001500044&input=1363m

 

☞ 역대 유엔 사무총장 퇴임 후 행보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임기 종료 후 대권 도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역대 유엔 사무총장들의 퇴임 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사진: 연햡뉴스 기사에서 갈무리하였음. 역대 유엔 사무총장 퇴임 후 행보>

 

유엔 사무총장

난 발트하임 부터 기억납니다.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가 10년씩?


발트하임이 가장 기억에 남고 다음은 코피아난입니다.

물론 반기문 총장은 현직인데다 우리나라 출신이니 기억이니 뭐니 할 것도 없고요.

(※ 이 글은 정치와 관련 없습니다. 역대 유엔 사무총장을 알아 보려는 것이지요)



기억에 의하면 10월 24일이 유엔의 날이고, 그 날 쉬었던 것 같은데? 언제 부턴가 유엔의 날도 학생의 날(11월 03일)도 쉬지 않게 되었지만 기념일로는 남아 있겠지요?


유엔UN, 국제연합.

대한민국을 배달반도(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로 인정하고, 유엔군을 파견하여 공산주의의 마수로 부터 지켜주고, 현재도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고, 우리와는 뗄 수 없는 국제기구인데 그 수장이랄 유엔 사무총장을 우리나라 사람이 맡게 되어 퍽 희희락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앞에서 끌어 주고 뒤에서 밀고..

앞에 간 사람은 뒤의 사람이 따라 올까봐 자꾸 뿌리치고, 뒤에 가는 사람은 앞에 가는 사람을 행여 더 빨리 가버릴세라 잡아 당기고, 그런 세태가 일반화 되어 있는 게 걱정입니다.


사회 저명인사가 된 어엿한 분들이..

말없이(洛花無言) 담담하게(人淡如菊)

빛나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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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야새야菉豆새야' '새야새야八王새야'

▣▣ 노무현 대통령..▣▣

우리 대한사大韓史에 원령(怨靈 원한 맺힌 영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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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명


 정치 종교 사상 등을 편협하게 논한 글을 피하고자 하는 게 내가 평소 글을 쓰면서 지키려는 바 입니다.

 5월 들어 5.18 관련 글을 몇 편 올렸습니다.

 내가 5.18에 일정 부분 트라우마가 있어선지 논조가 협착으로 흐를까봐 주의하였으나 관점이 다른분들로서는

 편치 않을 수 있으리 라 여깁니다.

 그러나 변명하자면 정치 이야기를 굳이 피하다 보니 모든 글이 정치가 들어 있는 것 같아 꽃, 자연, 여행 등의

이야기 밖에 쓸 이야기가 없습니다. 또한 지금 시정市政의 이야기가 아니고 이미 수 년씩 지난 이야기 까지 정

치성의 글이라고 피하자면 할 이야기가 정말 없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래서 이 변명을 씁니다.

 5.18은 벌써 36년이 지난 이야기 이고, 동학란은 100년이 훌쩍 넘은 이야기이며, 노무현 대통령만 해도 7년이나

지난 이 야기 인데 우리의 현대사가 아직 이런 일들이 미제로 남은 바 있어 정치성의 글이란 논란이 있을 수 있

 답답합니다.



 1. 오늘 쓰는 이 글은 정치라기 보다 역사입니다.


 2. 녹두장군과 전全자에서 위의 여덟 팔八을 벗겨내면 왕王이 된다는 파랑새를 팔왕조라 노래한 선인들의

    지혜 그에 더하여 이를 사실은 민요인데 동요의 형태를 빌린 촌철살인의 지혜 등은 알아서 좋은 국어이고

    전설이며 시가이고 노래입니다.


3. 도치 - 혹시 오해가 있을까
     가. 국가 
     나. 새야새야 
     다. 팔왕조가
     등의 창가아면서 민요풍의 동요를 앞으로 내려다 자칫 정치를 거론한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겠구나 염려

     하였으나 속내는 애국가 등 우리 창가를 보자는 목적입니다.


 4. 지인知人이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찾은 왜(일본) 간도 총영사관에서 불량선인이 부르는 노래를 엮어 본국

    (일본 정부)에 보고한 자료를 인용하였는데 왜정 때 대일항쟁의 사료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아울러

     말씀 드립니다.


 5. 거두절미. 이혈령비혈령
    다 좋습니다. 그래서 변명이라 하였습니다. 

    글에 든 뜻은 관점에 따라 역사도 정치도 시가도 노래도 특히 민요풍의 동요도 대일항쟁 사료도 되겠습니다.


 6. 그렇습니다.
     나는 1992년 이래 운영되는 단체 게시판에서
   • 첫째.정치 종교 사상 등을 편협하게 논하는 글
   • 둘째.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비하한 글
   • 셋째. 자기글은 없이 남의 글이나 각종 미디어의 글을 퍼나르는 글
    등을 올리자 말자는 불문률을 지키려고 노력하여 왔습니다.


  변명. 이하의 글은 여러 의미가 있고 읽는이의 관점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는 내용임을 말씀 드립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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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가소~
풀고~ 가소~~


한풀이 굿으로라도 풀고 저승을 떠나 영면하시라고 할 처지도 아니고 염치도 없다.


누가? 어떻게? 왜?
다 아는데 밝혀 지지 않는다.


5.18이 그렇고..
뭐 6.25 민간 학살, 제주 4.3 등 퍽 많지만 근세들며 일어난 동학란은 불특정 다수의 농민중심의 백성들이 외국군

의(청나라 및 왜) 총칼에 희생되었는데 단 한번도 그렇게 억울하게 희생된 데 신원도 위령도 진상조사도 없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도 지금 그러하다.
국민 대통령이 한을 품고 가셨는데, 왜 그랬는지 온 국민이 다 알면서 제대로 모르고 있다, 7주기를 맞도록..


우리는 왜 눈 퍼렇게 뜨고 있으면서 진상을 밝혀 한과 원을 풀고 영면에 드시도록 하지 못하고 있을까? 원혐을

풀기는 커녕 폄훼 조차 막지 못하고 있다.


🔴 [Why뉴스] 이인규는 왜 지금에서야 국정원 탓으로 돌리나?  본문듣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685054
                            기사입력 2015.02.26 오전 10:20  최종수정 2015.02.26 오전 10:32

     http://www.nocutnews.co.kr/news/4374155

                             2015-02-26 10:19  CBS노컷뉴스 권영철 선임


😈 유튜브 - [권영철의 Why뉴스]“이인규는 왜 지금에서야?” (20150226)

     https://youtu.be/qFqBBH_eC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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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노컷뉴스 인터넷 기사에서 갈무리>


이인규 홍만표 유병우, 요즘 말썽인 노무현 수사팀 홍만표와 유병우에 더하여 이인규가 뭐? 국정원을 걸고 넘어

져?

거~참. 당시 국정책임자와 실세들은 아무 관련이 없다는 말이구먼...

 

 
노무현에게서 전봉준을 느낀다.
민초를 위해 일어섰다 한스럽게 간 후 진상도 진실도 밝혀지지 않은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아픔을!!

 

아래 구한말 노래를 옮긴다.


1. '國歌'
2. '새야새야菉豆새야'
3. '새야새야八王새야'


등 세 곡이다.

 


"그것은 전봉준선생의全琫準先生의 아명兒名이 녹두菉豆라 하야 이동요童謠가 예조預兆로 나온것이라고

 전설傳說이 분분紛紜하엿섯다"


아랫글에 들어 있는 위 설명문에서 동학녹두장군의 한을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아파하였는가 알겠다.

설마 이 노래가 정말 녹두장군이 흉살당하기 60여년전에 예언의 동요로 불리웠을까?
백성위해 한을 품고 간 동학장군에 대한 애닯음과 그리움이 만들어낸 말일 것이다.


국가國歌?
구한말에는 애국가愛國歌를 그냥 국가라하였을까?
이 세 노래를 보며 현재의 우리를 생각한다. 5.18도 노무현대통령의 서거도 그대로 묻혀서는 안 된다.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노무현의 애닯음과 한과 아픔이 동학녹두장군 전봉준의 한 처럼 풀지 못한채 묻혀지고 읻혀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쓴다.



🔮-------- 이하. 동학농민총서 옮김( 지인이 국사편찬위원에서 찾은 글을 인용하였음) -----


1.
國歌 (以下音譜表는省略)

 
一. 東海물과白頭山이마르고달토록하나님이보우하사우리나라만세
후렴 無窮花三千里華麗江山大韓사람大韓으로길이保全하세


二. 南山우에져소나무鐵甲을두른듯바람잇을不變함은우리氣像일셰


三. 가을하날空闊한데놉고구름업시밝은달은우리가삼一片丹心일셰


四. 이氣像과이맘으로民族을모으며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셰

 
1914년 광성중학교 발행 창가집에서 옮겼는데, 국가 마지막 소절 일부가 후에 바뀌었으며
 음보표는 졸업가와 동일함. 당시 중고둥학교 교과목인 창가는 후에 음악으로 바뀌었음. 

 


東學史(草稿本)

 
先是朝鮮안에童謠가잇섯는데이러하엿다


새야새야菉豆새야운녁새야아래녁새야全州古阜菉豆새야함박족▣
열나무후여


이노래는距今六十年前붓허世上에만이流行이되여어린아히들이가을
베밧헤서새를모는소리엿섯다그런데그것은全琫準先生의兒名이菉豆라
하야이童謠가預兆로나온것이라고傳說이紛紜하엿섯다


2.
새야새야菉豆새야菉豆밧헤안지마라菉豆이러지면靑泡장사울고간다


이노래는亦是六十年前붓허世上에만이流行이된노래인데그意味는
무워냐하면全琫準先生을菉豆라기도하고八王새라기도하야全菉豆의
바람에淸州包의壯士가휩씰니여畢竟敗亡하여도라간것을두고이름이라고
하는것이다



3. 孫秉熙의包를淸包라고일음하엿다
한가지노래가잇섯는데그노래는이러하다


새야새야八王새야네무엇하려나왓느냐솔입댓닙이풀읏풀읏夏節▣가
하엿스니白雪이펄펄헌날이니저건너靑松綠竹이날속인다
이노래는은全을意味한말이오靑松綠竹은東學의新氣運을말함이오
白雪은時機가아즉일너窮冬雪寒中에잇서春消息이밋처도라오지
못함을意味함이러라

 
-동학농민총서 옮김-
동학란이 1894년 갑오년에 일어났는데 60년 전부터 불렸다는 것으로 보아 1800년대 초 전봉준의 소년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임.


《 창가집의 '3. 孫秉熙의包를淸包라고일음하엿다'는 손병희 선생을 지칭하여 새롭다.》

 일부 글자가 깨어져 나오는 그대로 옮겼음》



😈 유튜브 - Korean Song - Bird, Bird, Blue Bird (새야 새야 파랑새야)

     https://youtu.be/kvNq6P4R2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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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 전래민요 : 새야새야 파랑새야 (서울 모테트 합창단 / Seoul Motet Choir) - HD버젼

     https://www.youtube.com/watch?v=tRAF421DCRw

 

  《•●•》아랫글은 '새야새야 파랑새야'의 설명이 좋아 위 링크한 유튜브 동영상의 설명문을 옮겼습니다.《•●•》


게시일: 2014. 6. 14.

이 노래의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몇 가지 설이 있다. 먼저, 동학 농민 운동(1894) 때에 일본군이 푸른색 군복

을 입어 파랑새는 일본군을 뜻하며 전봉준이 녹두장군이라 불리었던 점을 보아 녹두밭은 전봉준이나 동학 농민군을 상징하

고 청포장수는 백성을 상징한다는 것이 유력하다. 또 다른 설로는 팔왕설이 있는데, 전봉준은 전(全)자를 파자하여 팔(八)왕

(王) 이라고도 불리었고 이것이 변형되어 파랑새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노래는 아이들에게 널리 불리는 동요지만, 아이들의 입을 빌린 어른의 동요라고도 볼 수도 있다. 이 노래는 한국인의 가

슴 가장 깊은 곳에 남아있는 근본적인 민요 중의 하나이다. (출전 : 위키백과)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간다

새야새야 파랑새야 우리논에 앉지마라
새야새야 파랑새야 우리밭에 앉지마라
아래녘새는 아래로가고 위녘새는 위로가고
우리논에 앉지마라 우리논에 앉지마라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손톱발톱 다 닳는다
새야새야 파랑새야 우리밭에 앉지마라

위여 - 위여- 위여- 위여-
새야새야 파랑새야 우리논에 앉지마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깊이 애도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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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산 이름. 백白자가 많습니다. 

🔴 "백두산.백록담.백양산.백운산.백암산.백아산.태백산.소백산.장백산.백덕산.백악산.백화산.백계산.백마산.백련산.백우산.백월산.백적산.백봉" 등등..

 

"백두산.백록담.백양산.백운산.백암산.백아산.태백산.소백산.장백산.백덕산.백악산.백화산.백계산.백마산.백련산.백우산.백월산.백적산.백봉 19ea
이 외에도 비로봉 천왕봉 대청봉 등도 모두 밝=백=하늘=밝음과 연결된 이름들입니다.

 

비로의 경우는 발로 밝이 변한 것입니다. 밝이 밝안이 되고, 붉은이 되고, 부루가 되고, 비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여러산의 비로봉은 즉 "밝봉"이 변하여 된 것입니다.
"밝"은 부군 붉은이 되어 부군당 부군 굿으로 남아 있기도 합니다.

 

조선 왕실에서 부군굿을 하고 부군당을 설치하고 부군제를 지냈는데 얼마전 어느 학자가 이 것을 미신이라 하여 내가 날카롭게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부군당 부군굿 부군제 등은 "밝교"가 전래하여 우리의 신교=선인=조의=조의선인=화랑=풍류도=화랑 등으로 이어져 부군당 부군굿 부군제로 남은 것을 모르고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을 함부로 미신이라고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나무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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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전북 고부 녹두장군 전봉준과 전두환... 

🔴 [5.18]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들"


                  < 사진. 유튜브 동영상에서 갈무리 >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들"


          수없는 환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저 바다건너 멀리 람보 나라의 항공 모함이 남해 바다에 도착 했다는 
          발표를 듣는 순간 동방의 해 돋는 나라 빛고을 사람들은, 

          "이제 살았다. 저, 정의의 사도 람보 나라의 항공 모함이 왔으니 
          우리 빛고을 사람들을 무참하게, 총으로 죽이고, 칼로 죽이고, 몽둥 
          이로 죽이는 저 무자비한 살인자 들을 혼내 주겠지." 

          그들은 얼싸안고 덩실 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 람보 나라는 모르는척 해 버렸습니다. 
          동방의 해 돋는 나라 사람들이 낸 세금으로 적을 막아라고 사주고 만들 
          어준 준 총과 칼로 동족의 가슴을 겨누고 들어와서 가차없이 빛고을 사람 
          들을 죽이는 것을 그 람보 나라는 모르는척 눈감아 주었습니다.. 

          그로부터 몇년후 그 동족의 가슴에 총뿌리를 겨누고 빛고을 주민을 잔혹 
          하게 죽인자는 절로 추방 당하였습니다. 
          발포 명령은 없었다고 강변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몽둥이로 패 죽이고, 
          칼로 찔러 죽이고, 
          총으로 쏴 죽일때, 

          최고의 권력을 누렸던 그자는 아주 엄숙한 표정으로 절로 들어 갔습니다. 

          람보나라는 지금 까지도 우리는 모르는 일이다..
         
더 이상 진상을 밝힐게 없다고 합니다.

          빛고을 사람들은 오늘도 덩싱 덩실 춤을 춥니다.
          불쌍하게 죽어간 영혼들을 위해서 덩실 덜실 춤을 춥니다.
          쿠데타적인 사건을 일으키고 살인자적인 일을 한 그자들을 위해서 더욱
          신명 나게 춤을 춥니다.
          그 살인자적인 자들은 언젠가는 진상이 밝혀 지는 날이 오면 할수없이 
          덩실 덩실 춤을 출것 입니다.
          자기들이 총으로, 칼로, 몽둥이로 죽인 그 사람들을 위해 아비 규환의 
          지옥에서 끝없이 끝없이 춤을 출 것입니다.
          아무리 멈추고 싶어도 멈추지 못하고 억겁의 세월이 지나도록 덩실 덩실
          춤을 출 것입니다.




          .일 정.
     =================================================================
          <1994년 나는 필명을 '一丁'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한(溫), 모든(蘊, 全) 입니다




나는 위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들"을 1994년 천리안과 하이텔에 올렸었다.

당시 퍽 어렵게, 혹시 내게 불이익이라도 있을까봐 걱정을 하면서 그나마 용기를 내어 쓴 글이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아니 나는 아직도 말하지 못하고 있고, 아직 때를 기다리고 있다.

이 염려는 지금도 남아 있어 아직 언젠가는 밝혀야할 다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다.


윗 글을 쓴 날로 부터 12년이 흘러 다시 5.18을 맞았으나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어려워 지고 있다.

왜 우리 대한은 역사에서 죄지은 자들에 대한 단죄를 못하는 일이 되풀이 되는가?

당나라에 빌 붙어 동족을 살상하고 사대의 원조가 된  김춘추 일당들,

송나라에 붙어 사대로 나라를 망친 김부식 일당들,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친몽에서 친명으로 돌아 나라를 좀 먹은 일당들,

청나라와 왜倭군을 불러 들여 동학농민혁명을 진압하려다 그 외국군 끼리 우리 땅에서 청일전쟁을 하도록 하고 승리한 왜에 나라를 망국에 이르게 한 일당들,

광복이 되자 마자 친왜에서 친미로 돌아 나라의 정기를 흐트리고 왜정倭政 때 보다 더 제 배를 불린 일당들..

이제 21세기를 맞았건만 제 욕심 채우려고 제 나라 국군을 시켜 제 나라 국민들 가슴에 총칼을 들이댄 일당들,,

왜 우리 대한은 이렇게 역사의 죄인들을 단죄하지 못하고 아픈 역사를 써 나가는가..?


이제는 아예 내어 놓고 덤벼 든다. 하나도 무섭지 않아서인가? 몇몇 인사들은 아예 전두환을 광주 5.18과 분리시키려고 하는가 하면 또 "조직적으로 북괴군 600명 침투설" 등로 폄훼하려고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니 오히려 상황이 악화 되었다고 할 것이다.


만약 북괴군이 침투하였으나 그를 못 막았다면 못 막은 자들을 색출하여 처발함이 마땅하지 않는가?

만약 침투한 사실이 없는데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유포하는 것이라면 이런 망발을 하는 자들을 처벌하여 마땅하않는가?

북괴군침투가 사실이면 5.18에 죽은 원령들이 몽둥이 맞아 죽고 , 칼에 찔려 죽고, 총에 맞아 죽은 억울함이 달라지는가? 북괴군의 침투를 못막은 자들은 처벌받아 마땅하지만 억울하게 죽은 원령과 그 유족과 대한의 국민들이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지만원 북괴군 600명 침투설  https://youtu.be/v69HzkjCPug?t=526

조갑제 북괴군 600명 침투설은 근거 없는 루머 https://youtu.be/v69HzkjCPug?t=659

(위 유튜브 동영상을 클릭하면 각각 지만원과 조갑제가 자기의 주장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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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을 보면 지만원은 600명이 침투 했다고 하면서 증거를 대지 못한다.

이어 보수논객으로 불리는 조갑제(전 월간조선 편집장)는 북괴군 600명 침투설은 근거없는 루머라고 한다.


2013년에는 북한군 개입說이 보수논객들을 통하여 회자 되더니 급기야 두개의 종편 TV채널에서 마치 북한군이 개입한 것이 진실인듯한 시사토론을 방영하고 같은 언론사끼리 신문사에서는 북한군개입이 잘못된 주장이라고 반박하여 자가당착에 빠진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4년, 이제는 '극우인사-일베'가 손을 잡고 왜곡에 열을 올리고 있다.

 

 * [마부작침] 5·18항쟁 ① : 전염병처럼 번진 왜곡의 실체 '극우인사-일베'의 분업
     http://m.media.daum.net/m/media/issue/483/newsview/20160516162523587


 * 종편은 ‘5·18 폄훼’ 신문은 반박… 조선·동아일보의 이율배반   http://me2.do/xRvSwbSi


그런데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것을 왜 정부가 모른체 하는 것일까?

문제는 맞다 아니다 이전에 진실을 밝혀야 할 책임자들이 말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 밝힐 책임이 언론기관에 있는 것인지, 국정원에 있는 것인지, 국방부에 있는 것인지, 통일부에 있
것인지, 총리실에 있는 것인지, 청와대에 있는 것인지 어디에 있는지 모르나 나는 진실을 명확하게 밝히는 발표를 알지 못하는데 내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북괴군 침투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 정부가 왜 이런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것을 보고만 있는가?)


전두환의 뿌리가 전북이라는 것은 일찍부터 알고 있있다.

그런데 오늘 더 정확히 알았다.

전봉준, 녹두장군 전봉준

살아 보겠다고 농민들과 일어났다가 청과 왜병倭兵의 총칼앞에 스러졌던 녹두장군이 그의 뿌리라고 한다.

그런 조상을 모신 그는 2016년 05월 지금도 광주 5.18에 대해 자기는 아무 책임도 없다고 한다.

조상은 국민을 위해 몸을 바쳤건만 후손은 국민의 가슴에 총칼을 들이대고 하나도 잘못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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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광주 내려가서 뭘 하라고"
 🔼전두환 前대통령 발언<신동아 보도> 계엄군 발포명령 책임 인정 안해..
 🔼이순자 "노태우 무서워 백담사행"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517030342612
동아일보|입력 16.05.17. 03:03 (수정 16.05.17. 03:03)

🎯북한군 (광주) 침투와 관련된 정보 보고를 받은 적 전혀 (없다)”
전 전 대통령은 “5·18 당시 보안사령관으로서 북한군 (광주) 침투와 관련된 정보 보고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라고 했다. 이어 “북한 특수군 600명 얘기는 연희동에서 코멘트 한 일이 없다”(고 전 사령관) “뭐라고? 600명이 뭔데?”(전 전 대통령) “이북에서 600명이 왔다는 거예요. 지만원 씨가 주장해요”(정 전의원) “오, 그래? 난 오늘 처음 듣는데”(전 전 대통령) 등의 대화가 이어졌다.


🎯백담사행(行)

 "우리를 죽여 버리는 건 아닌가 해서 무방비 상태에서 갔는데 무서웠다”
이 여사는 1988년 백담사행(行)과 관련해 “6·29 선언을 자기(노태우 전 대통령)가 했다고 하고, 우리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 버리는 건 아닌가 해서 빨리 백담사로 간 것”이라며 “무방비 상태에서 갔다. 분노했다기보다 무

서웠다”고 했다. 이 여사는 자신의 회고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이상. 동아일보 기사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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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그렇지, 무서웠다는 게 맞겠지.
아니, 뭐라고?
절에 간 이유가 죽일까봐 무서워서 빨리 간 것이라고... 지은 죄가 무서웠다는 줄 알았더니...


누가 광주 내려가서 뭐하라고 했나?

제발 아무 것도 하지 말라

그렇지, 그렇지 아비 규환의 지옥에서 끝없이 끝없이

광주 원령들이 구천을 떠날 수 있도록 제발 영원히 덩실 덩실 춤이나 추어다오 -------!!!!!!


<사진: 전두환의 뿌리. 조선닷컴에서 발췌>


 ☀오월의 노래 http://www.youtube.com/v/Tt9NLckVs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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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 노래


                               1.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2. 왜 찔렀지 왜 쏘았지 트럭에 싣고 어디갔지 
                                  망월동에 부릎뜬 눈 수천 개 핏발 서려있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3. 산 자들아 동지들아 모여서 함께 나가자 
                                  욕된 역사 투쟁없이 어떻게 헤쳐 나가리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4. 대머리야 쪽바리야 양키놈 솟은 콧대야 
                                  물러가라 우리역사 우리가 보듬고 나간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붉은 피피피




그게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다. 가해자들은 아무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고 화해를 요청하지도 않았다. 개인의 심정으로는 만일 용서를 빌어온다면 부둥켜안고 통곡하고 싶다. 그러나 그런 일이란 없었다.

                                                                                                      = <펌> 김훈의 자전거여행 =



용서와 화해!!!

누가 누구를 용서하라는 말인가?

용서받고자 하는자가 없는데 누구를 용서를 하라는 말인가?



용서받지 못한자들

그들은 덩실 덩실 춤을 출것 입니다.
아무리 멈추고 싶어도 멈추지 못하고 억겁의 세월이 지나도록 덩실 덩실......


 







 .밝 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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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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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사태 [5.18] 빨갱이 북괴군이 침투하여 저지른 일이라고?

5.18 광주사태.. 

[5.18] 빨갱이 북괴군이 침투하여 저지른 일이라고?


후흑학厚黑學
후흑학 혹은 후흑지론厚黑之論이라고 하는 학문이 20세기초에 지나支那에 등장하였다.

낯이 두껍고 마음이 검어야 영웅이라는 것인데 낯이 두껍기로는 소설 삼국지의 유비만한이가 없고 마음이 검기로는 소설 삼국지의 조조만한이가 없으며 둘을 다 갖춘이로는 열국지의 월나라 구천을 들었다.

구천은 오나라 합려를 죽이고 그 아들 부차에게 패하자 마구간지기가 되어 부차의 똥을 찍어 맛을 보는 등의 행동으로 신임을 받아 복권한 다음 부차를 죽이고 춘추시대에 패覇를 이룬 사람이다.


• 우리 대한의 낯 두꺼운 후흑지사厚黑之士들

동학혁명, 동학란, 동학농민전쟁, 동학농민혁명, 동학농민운동 등으로 불리는 잘 살아 보자고 봉기한 농민들을 외세를 불러 들여 참살하고 결국 왜정을 맞게한자들 말이다.

우리 대한사의 아픔, 왜정시대의 발단이 무엇인가?
동학란농민봉기를 청과 왜병을 끌어 들여 진압하였고, 이 청병과 왜병이 물러 가지 않고 이 땅에서 전쟁(청일전쟁)을 하고 이 전쟁에서 이긴 왜가 우리 대한을 불법 병탄하였다.

외세를 끌어 들여 나라를 망친자들이 역사앞에 대죄待罪한 적이 있는가? 치죄治罪하였는가? 우린 왜 이토록 너그러운가?

그런데 이들이 만약 동학농민이 봉기하지 않았다면 외세를 불러들이지 않았을 것이고 그랬으면 나라가 왜倭에 강제병탄되지 않았을테니 잘못은 농민이 봉기한 데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이를 용인하겠는가?

이런 분노의 역사를 만든자들이 대죄待罪(*)하지 않는 것은 물론 어떠한 치죄治罪(*)도 없이 왜정시대에도 아주 호의호식한다. 이 얼마나 낯 두꺼운자들인가?
* 대죄待罪(죄를 지었으니 벌을 달라고 청하는 것)
* 치죄治罪(죄를 다스려 벌 주는 것)

후흑학厚黑學, 이들의 낯 두꺼움이 후흑厚黑이 아니면 누가 후흑인가? 나라를 망치고 대대손손 민초를 수탈하며 떵떵거린 이들은 지나의 유비, 조조, 구천 못지 않은 후흑지사厚黑之士들이다.


• 21세기 대한에 다시 등장하는 후흑지사厚黑之士들

20세기를 지나 21세기에 이른 지금 다시 후흑지사厚黑之士들이 등장하고 있다.

5.18 광주사태가 시민이 민주화 운운하며 소요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북한괴뢰군이 침투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랬으면 우리국군의 진압작전도 없었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학살도 일어나지 않았을 터이니 잘못은 소요를 일으킨 시민과 희생자들에게 있다고 하는자들이 있는 것이다.

얼굴 두껍고 마음이 검은 자들이라면 얼마든지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북괴군개입說을 선동하는이 들이 근거없는 說을 진실인양 퍼뜨리는 것은 왜군과 청병을 끌어 들여 자국민의 가슴에 총칼을 들이댄 구한말의 후흑지사厚黑之士에 못지 않는 자들이라 할 수 있다.


TV에 나와 자기가 광주에 침투한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난 집에 TV가 없다. 꼭 볼 프로그램이 있으면 인터넷을 통하여 본다. 그러기 위해 모니터를 27인치로 마련하였다. 그러니 종편채널이거나 어디서거나 그런 토론의 진행을 볼 수 없었다. 아니 볼 수 있었다 해도 종편채널을 볼만한 시간 여유는 없었을 것이다.


자기가 광주에 침투한 북한군이었다고 TV에서 발언한 사람이 있는데 국정원이나 검찰 등은 무엇하고 있는가?

적군이 쳐들어 온 것인데 이런 것은 국가안보나 범법행위가 아니거나 시효가 소멸되어 의법조치 할 수 없다는 것일까?

그렇더라도 간혹 언론을 통해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발언한 사람과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한 진행자들의 협조를 받아 임의동행을 하더라도 언제 어떤 부대에 근무하다가 어떤 경로로 광주에 잠입하였으며 광주에서 어떻게 폭동을 주도하여 시민과 우리국군이 서로 죽고 죽이도록 만들었으며 수백명이 사태를 일으킨 후 어떤 루트를 통해 북으로 돌아가서 어떤 대우를 받았고 그 후 어떻게 지내다 새터민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그 진위를 가려야 하지 않겠는가? 국방부의 발표대로 북괴군이 광주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발표만으로 할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는 말인가?


• 5.18 광주에 북과군이 침투하였다면..
1. 희생자들의 억울함은 그대로이다.

   자국군에게 죽었건 침투한 빨갱이들이 소요를 일으켜 죽었건 달라지지 않는다.
2. 이를 막지 못하고 입닫고 있는 자들은 후흑지사厚黑之士다.
3. 유언비어라면 낭설을 퍼뜨리는 자들은 후흑지사다.
4. 유언비어를 퍼뜨라는 자들을 치죄하지 않는 당국과 책임자들도 후흑지사다.

광주사태도 동학란 처럼 책임지는 사람도 책임을 묻는 사람도 사과하는 사람도 용서를 구하는 사람도 없이잊혀지고 묻혀버릴까 두렵다. 더하여 엉뚱하게 북괴군이 침투하여 소요를 일으켰다는 설說을 퍼뜨리며 호도하기에 바쁜 후흑지사厚黑之士로 보이는 이들이 백주대로를 횡행하는 것을 그대로 두고 있는 것도 두려운 일이다.

책임자 처벌이 문제가 아니다. 광주사태를 역사로 만들어 교훈을 얻을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느냐가 훨씬 중요한 문제이다.


진실을 정말 모를까?

갑오농민운동甲午農民運動 또는 갑오농민전쟁甲午農民戰爭으로도 부르는 사건의 진실을 우리가 모르는가?
또한 광주사태의 진실을 정말 모르는가?

그런데 과거의 우리는 진실을 애써 눈감고 호도하고 역사의 교훈으로 삼는 것에 인색하였다.

우리는 동학란의 진실도 광주사태의 진실도 다 안다. 국방부의 발표가 거짓이란 말인가? 광주사태에 북괴군이 침투했다는 說에 뇌화부동하여 역사의 교훈을 잃는 어리석음을 되풀이 하려는가?.


근거없는 낭설에 미몽에 빠지고 현혹되고 뇌화부동하는 것은 세뇌당하는 것과 다를 게 없고 광주사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의 마수에 빠져들어 벗어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역사를 알고 역사의 진실을 알고 거기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우리가 역사의 교훈을 소홀히 하면 언제 다시 동학란이나 부마사태 혹은 광주사태 같은 비극을 또 겪고 우리의 가슴속에 우리의 부모형제친척을 묻어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는 안 된다. 광주사태를 옳바른 역사의 교훈으로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인 것이다.



광주민주화운동?
지켜 달라고 세금내어 기른 자기나라 군대의 손에 죽은 혼령들이 구천을 떠났겠는가? 억울한 혼령들이 구천에 머무는한 광주사태이지 광주민주화운동이 아니지 않겠는가?

나는 이 글을 통하여 왜 찔렀는지, 왜 쏘았는지, 트럭에 실려 어딜갔는지.. 모른채 5.18에 학살당한 우리국민들의 영령들 앞에 애도를 드리면서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드린다.


5월의 노래 [518 민주항쟁 영상기록] https://youtu.be/tlDpyxyHM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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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
          붉은 꽃잎져 흩어지고 꽃향기 머무는 날
          묘비없는 죽음에 커다란 이름 드리오

          여기 죽지 않은 목숨에 이 노래 드리오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이렇듯 봄이 가고 꽃피고 지도록
          멀리 오월의 하늘 끝에 꽃바람 다하도록
          해기우는 분숫가에 스몄던 넋이 살아
          앙천의 눈매 되뜨는 이 짙은 오월이여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 "나는 5.18 진압군이었습니다" & 통일연구원 허문영 박사 (CBS 크리스천NOW 28회)

     https://youtu.be/V2nIyPaXU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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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C 단독] '1980년 5월 광주' 미공개 영상

     https://youtu.be/dOiUFNOo7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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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MBC뉴스] 33년 전 오늘 3편, "잔인한 계엄군 공포의 금남로"

     https://youtu.be/xFHr0VxT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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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 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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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오월의 노래.. 왜 찔렀지 왜 쏘았지 트럭에 실려 어딜갔지..  

▣▣ "5.18에 학살당한 우리국민들 앞에서..." ▣▣

               "5.18에 학살당한 우리국민들 앞에서..."



           오월의 노래
           http://youtu.be/mrf71uUUURY


       1.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2. 왜 찔렀지 왜 쏘았지 트럭에 싣고 어디갔지 
          망월동에 부릎뜬 눈 수천 개 핏발 서려있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3. 산 자들아 동지들아 모여서 함께 나가자 
         욕된 역사 투쟁없이 어떻게 헤쳐 나가리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4. 대머리야 쪽바리야 양키놈 솟은 콧대야 

           물러가라 우리역사 우리가 보듬고 나간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붉은 피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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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향한 행진곡?(*) 이상하다??
왜 그 노래가 광주 5.18 기념행사에 합창이건 제창이건 불려지는 것일까?
난 광주사태(*)의 노래는 위 노래가 가장 알맞다고 생각한다.

나는 "덩실 덩실 춤을 추는 사람들"이란 글을 통해 광주의 정황을 어렵게 수줍게 두렵게 표현한 바 있다.


난 광주사태를 가장 적절히 표현한 노래는 위 노래라고 생각한다.


누가 작곡한 것인지? 누가 작사한 것인지 모르지만 위 노래의 노랫말이 광주사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위 노래의 가사에 광주사태의 본질이 모두 나타나 있지는 않다.

하지만 찌르고 쏘고 끌려가고 한 것을 아주 적절히 표현한 노래가 위 "오월의 노래이다"

그러므로 광주사태를 적절하게 표현한 위와 같은 노래도 역사이고 역사는 교훈을 남기게 마련이니 기억하려고 애쓸 것도 없이 역사로 남기면 그만이다.



* 광주사태?

   민주화운동??
   억울한 영령들이 구천을 떠났을까???

   억울해서 아직 구천을 떠돌 것 같으니 아직은 사태가 맞을 것 같아서...

* 임을 향한 행진곡

  내가 이 글을 쓴 지 수년, 아니 10년쯤 지났다.

  이 글을 쓸 때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알았고, 억울한 두 영령을 위한 영혼결혼식에 헌정 된 노래라는 것도 알았다.

  그러나 황석영 또 백 백기완 또 김종률에 얽힌 이야기나 요즘 제창이냐 합창이냐 하는 일은 알지 못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 - 어느 결혼식  😈 유튜브 https://youtu.be/ERE2-FW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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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 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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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프랑스. 슬프게도 역사는 되풀이.. 


프랑스와 비슷합니다.
아니 하나도 비슷하지 않습니다.


1940년 나치독일에 점령당한 프랑스...
비지괴뢰정부와 자유프랑스 망명정부


2차 대전 종전과 함께 자유프랑스 정부(수반: 드골)가 재빨리 주권을 접수하고 나치종사자 25,000명을 처벌하였습니다. 물론 비지괴뢰정부의 수반(피에르 라발)도 사형(총살)이 집행되었습니다.


중요인사는 재판을 거쳤지만 대부분 약식재판에 의한 즉결처분이었습니다.


영국 처칠 루즈벨트 등 연합국 일부 수반은 프랑스 독립에 반대 드골과 대립하기도 하였고 사실 연합군이 프랑스 점령 후 군정을 실시해도 의아할 것은 하나도 없었지만 기민한 자유프랑스 정부의 활동에 어'어~~하며 프랑스전승국 대열에 합류 시키고 말았습니다.


1940년에 독일에 점령 되어 국토의 3/5이 독일직할점령하에 들고 나머지 2/5에 비지괴뢰정부가 들어섰으나 꼭각시 정부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는 1948년 제 4공화국 정부를 수립하였습니다. 신생독립국이 아니었습니다. 어엿한 전승국 자유 프랑스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1945년 대한민국정부를 수립하면서 신생독립국임을 자처하였을까요? 대한제국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은 제1공화국이면 되었지 왜 신생독립국이 되어야 했다는 말입니까?


                      <사진: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 기념대회.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서 갈무리>


프랑스가 5년동안 나치 치하에 있었고, 우린 그보다 긴 35년 동안 왜 치하에 있었다지만 우리와 프랑스가 뭐가 르단 말입니까?
1926년 까지 대한제국(순종황제)이 있었습니다.
1919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 되었습니다.
종전과 동시에 맥아더에게 자기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서신이나 보낸 - 맥아더가 우리나라 대통령 임명권자인가요? 그런 썩은 정신을 가진자와 그를 추종하는 친왜에서 하루 아침에 친미가 된 자들이 주류가 되어 신생독립국 운운하는 바람에 친왜척결을 제대로못하고, 그 무리들이 지금에 이르러 뉴라이트니 하면서 친왜도제徒弟사관(*)으로 역사 마저 농단하는 현실에 이른 것입니다.
* 친왜도제親倭徒弟사관 = 식민사관
   도제제도는 중세 유럽도시의 수공업기술자양성 제도인데 도제사학徒弟史學은 도제제도 처럼 식민사관을 대물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됨(글쓴이 해석)


우리나 프랑스나 주권을 잃고, 2차 대전에 광복군과 레지스탕스로 가담하고,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종전 후 새 부 수립한 것은 마찬가진데..  왜 우리는 전승국이 되지 되지 못하고, 친왜매국을 처단하지 못하고, 아직 친왜분자들이 주류가 되어 민초를 억누르고 국정을 농단하게 되었을까요?



슬프게도 역사는 되풀이 됩니다.


- 후신라: 후신라가 통일신라 운운하며 친당파가 주류가 되고,
- 고려: 고려가 고구려를 이어 고토 회복 운운하며 나라를 세우고는 김부식류의 사대주의자 들이 주류가 되고, 

- 조선: 공민왕의 개혁을 방해하다 위화도 회군으로 국가의 기강을 무너뜨린 친몽무리 들이 슬그머니 친명으로 돌아 서며 조선의 주류가 되고,
- 대한민국: 왜에 붙어 나라를 팔던자들이 하루 아침에 친미주의자가 되어 연합군 사령관이라지만 대한민국 대령 선출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맥아더에 빌붙은 자를 추종하는 무리들이 대한민국의 주류가 되어 있으니..


되풀이 되는 민족의 한을 우리가 어두워 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암담하고 슬픔니다.



아~ 대한민국이여~~


그러나..

그렇다고 예서 말 수는 없지 않습니까?

감상에 젖어서는 안 됩니다.

남녀노소 모두 힘차게 나서서 홍익인간弘益人間'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을 지구에 펼쳐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두 우리의 몫입니다.

지도자도 우리가 만들고, 나라도 우리가 만들 뿐입니다.

정신 바짝 차려서...



* 유튜브 동영상

  YouTube에서 고구려의 혼[Soul of Koguryo]-(Performance)경기도립국악단
  https://youtu.be/6JaLa24E7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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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영상을 더 실행하면 두 소리가 겹쳐 좀 더 웅장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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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고, 신록이 좋고.. 가정에 없어야 할것 10가지 !! 



가정의 달
햇살이 좋고, 신록이 좋고, 꽃 나비가 좋을 수록
나의 집, 내 가정이 좋고 중요합니다.

아래 글은 퍼왔습니다.
퍼오는 것을 싫어하는데 참 좋아서 퍼왔습니다.



가정에 없어야 할것 10가지

1. 비난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간의 비난은 난파선의 밑창을 뚫는 것과 같습니다.

2. 욕설이 없어야 합니다.
    가정에서의 욕설은 밥에 흙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3. 원망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간의 원망은 잘 끓인 국에다 찬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4. 속임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들 간의 속임수를 쓰는 것은 자라는 나무의 뿌리를 자르는 것과 같습니다.

5. 폭력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들 간의 폭력은 윗물을 흐리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6. 고집이 없어야 합니다.
    지나친 고집은 자신의 무덤을 스스로 파는 것과 같습니다.

7. 비밀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 간의 비밀은 가정을 파괴시킬 시한 폭탄과도 같습니다.

8. 시기가 없어야 합니다.
    가족 간의 시기는 야간에 등을 켜지 않고 달리는 자동차와같습니다.

9. 편견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에 대한 편견은 도끼로 나무를 찍는 것과 같습니다.

10. 계산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간의 계산은 도배지에다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 유튜브 민해경 -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1987)
       https://youtu.be/kdYJ82e_3-Y

           🎶 🎵 ~ 내 인생의 반은 그대에게 있어요
                그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그대를 그대를 그리워하며 살아야 하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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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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