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전북 고부 녹두장군 전봉준과 전두환... 

🔴 [5.18]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들"


                  < 사진. 유튜브 동영상에서 갈무리 >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들"


          수없는 환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저 바다건너 멀리 람보 나라의 항공 모함이 남해 바다에 도착 했다는 
          발표를 듣는 순간 동방의 해 돋는 나라 빛고을 사람들은, 

          "이제 살았다. 저, 정의의 사도 람보 나라의 항공 모함이 왔으니 
          우리 빛고을 사람들을 무참하게, 총으로 죽이고, 칼로 죽이고, 몽둥 
          이로 죽이는 저 무자비한 살인자 들을 혼내 주겠지." 

          그들은 얼싸안고 덩실 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 람보 나라는 모르는척 해 버렸습니다. 
          동방의 해 돋는 나라 사람들이 낸 세금으로 적을 막아라고 사주고 만들 
          어준 준 총과 칼로 동족의 가슴을 겨누고 들어와서 가차없이 빛고을 사람 
          들을 죽이는 것을 그 람보 나라는 모르는척 눈감아 주었습니다.. 

          그로부터 몇년후 그 동족의 가슴에 총뿌리를 겨누고 빛고을 주민을 잔혹 
          하게 죽인자는 절로 추방 당하였습니다. 
          발포 명령은 없었다고 강변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몽둥이로 패 죽이고, 
          칼로 찔러 죽이고, 
          총으로 쏴 죽일때, 

          최고의 권력을 누렸던 그자는 아주 엄숙한 표정으로 절로 들어 갔습니다. 

          람보나라는 지금 까지도 우리는 모르는 일이다..
         
더 이상 진상을 밝힐게 없다고 합니다.

          빛고을 사람들은 오늘도 덩싱 덩실 춤을 춥니다.
          불쌍하게 죽어간 영혼들을 위해서 덩실 덜실 춤을 춥니다.
          쿠데타적인 사건을 일으키고 살인자적인 일을 한 그자들을 위해서 더욱
          신명 나게 춤을 춥니다.
          그 살인자적인 자들은 언젠가는 진상이 밝혀 지는 날이 오면 할수없이 
          덩실 덩실 춤을 출것 입니다.
          자기들이 총으로, 칼로, 몽둥이로 죽인 그 사람들을 위해 아비 규환의 
          지옥에서 끝없이 끝없이 춤을 출 것입니다.
          아무리 멈추고 싶어도 멈추지 못하고 억겁의 세월이 지나도록 덩실 덩실
          춤을 출 것입니다.




          .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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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나는 필명을 '一丁'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한(溫), 모든(蘊, 全) 입니다




나는 위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들"을 1994년 천리안과 하이텔에 올렸었다.

당시 퍽 어렵게, 혹시 내게 불이익이라도 있을까봐 걱정을 하면서 그나마 용기를 내어 쓴 글이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아니 나는 아직도 말하지 못하고 있고, 아직 때를 기다리고 있다.

이 염려는 지금도 남아 있어 아직 언젠가는 밝혀야할 다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다.


윗 글을 쓴 날로 부터 12년이 흘러 다시 5.18을 맞았으나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어려워 지고 있다.

왜 우리 대한은 역사에서 죄지은 자들에 대한 단죄를 못하는 일이 되풀이 되는가?

당나라에 빌 붙어 동족을 살상하고 사대의 원조가 된  김춘추 일당들,

송나라에 붙어 사대로 나라를 망친 김부식 일당들,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친몽에서 친명으로 돌아 나라를 좀 먹은 일당들,

청나라와 왜倭군을 불러 들여 동학농민혁명을 진압하려다 그 외국군 끼리 우리 땅에서 청일전쟁을 하도록 하고 승리한 왜에 나라를 망국에 이르게 한 일당들,

광복이 되자 마자 친왜에서 친미로 돌아 나라의 정기를 흐트리고 왜정倭政 때 보다 더 제 배를 불린 일당들..

이제 21세기를 맞았건만 제 욕심 채우려고 제 나라 국군을 시켜 제 나라 국민들 가슴에 총칼을 들이댄 일당들,,

왜 우리 대한은 이렇게 역사의 죄인들을 단죄하지 못하고 아픈 역사를 써 나가는가..?


이제는 아예 내어 놓고 덤벼 든다. 하나도 무섭지 않아서인가? 몇몇 인사들은 아예 전두환을 광주 5.18과 분리시키려고 하는가 하면 또 "조직적으로 북괴군 600명 침투설" 등로 폄훼하려고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니 오히려 상황이 악화 되었다고 할 것이다.


만약 북괴군이 침투하였으나 그를 못 막았다면 못 막은 자들을 색출하여 처발함이 마땅하지 않는가?

만약 침투한 사실이 없는데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유포하는 것이라면 이런 망발을 하는 자들을 처벌하여 마땅하않는가?

북괴군침투가 사실이면 5.18에 죽은 원령들이 몽둥이 맞아 죽고 , 칼에 찔려 죽고, 총에 맞아 죽은 억울함이 달라지는가? 북괴군의 침투를 못막은 자들은 처벌받아 마땅하지만 억울하게 죽은 원령과 그 유족과 대한의 국민들이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지만원 북괴군 600명 침투설  https://youtu.be/v69HzkjCPug?t=526

조갑제 북괴군 600명 침투설은 근거 없는 루머 https://youtu.be/v69HzkjCPug?t=659

(위 유튜브 동영상을 클릭하면 각각 지만원과 조갑제가 자기의 주장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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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을 보면 지만원은 600명이 침투 했다고 하면서 증거를 대지 못한다.

이어 보수논객으로 불리는 조갑제(전 월간조선 편집장)는 북괴군 600명 침투설은 근거없는 루머라고 한다.


2013년에는 북한군 개입說이 보수논객들을 통하여 회자 되더니 급기야 두개의 종편 TV채널에서 마치 북한군이 개입한 것이 진실인듯한 시사토론을 방영하고 같은 언론사끼리 신문사에서는 북한군개입이 잘못된 주장이라고 반박하여 자가당착에 빠진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4년, 이제는 '극우인사-일베'가 손을 잡고 왜곡에 열을 올리고 있다.

 

 * [마부작침] 5·18항쟁 ① : 전염병처럼 번진 왜곡의 실체 '극우인사-일베'의 분업
     http://m.media.daum.net/m/media/issue/483/newsview/20160516162523587


 * 종편은 ‘5·18 폄훼’ 신문은 반박… 조선·동아일보의 이율배반   http://me2.do/xRvSwbSi


그런데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것을 왜 정부가 모른체 하는 것일까?

문제는 맞다 아니다 이전에 진실을 밝혀야 할 책임자들이 말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 밝힐 책임이 언론기관에 있는 것인지, 국정원에 있는 것인지, 국방부에 있는 것인지, 통일부에 있
것인지, 총리실에 있는 것인지, 청와대에 있는 것인지 어디에 있는지 모르나 나는 진실을 명확하게 밝히는 발표를 알지 못하는데 내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북괴군 침투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 정부가 왜 이런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것을 보고만 있는가?)


전두환의 뿌리가 전북이라는 것은 일찍부터 알고 있있다.

그런데 오늘 더 정확히 알았다.

전봉준, 녹두장군 전봉준

살아 보겠다고 농민들과 일어났다가 청과 왜병倭兵의 총칼앞에 스러졌던 녹두장군이 그의 뿌리라고 한다.

그런 조상을 모신 그는 2016년 05월 지금도 광주 5.18에 대해 자기는 아무 책임도 없다고 한다.

조상은 국민을 위해 몸을 바쳤건만 후손은 국민의 가슴에 총칼을 들이대고 하나도 잘못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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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광주 내려가서 뭘 하라고"
 🔼전두환 前대통령 발언<신동아 보도> 계엄군 발포명령 책임 인정 안해..
 🔼이순자 "노태우 무서워 백담사행"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517030342612
동아일보|입력 16.05.17. 03:03 (수정 16.05.17. 03:03)

🎯북한군 (광주) 침투와 관련된 정보 보고를 받은 적 전혀 (없다)”
전 전 대통령은 “5·18 당시 보안사령관으로서 북한군 (광주) 침투와 관련된 정보 보고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라고 했다. 이어 “북한 특수군 600명 얘기는 연희동에서 코멘트 한 일이 없다”(고 전 사령관) “뭐라고? 600명이 뭔데?”(전 전 대통령) “이북에서 600명이 왔다는 거예요. 지만원 씨가 주장해요”(정 전의원) “오, 그래? 난 오늘 처음 듣는데”(전 전 대통령) 등의 대화가 이어졌다.


🎯백담사행(行)

 "우리를 죽여 버리는 건 아닌가 해서 무방비 상태에서 갔는데 무서웠다”
이 여사는 1988년 백담사행(行)과 관련해 “6·29 선언을 자기(노태우 전 대통령)가 했다고 하고, 우리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 버리는 건 아닌가 해서 빨리 백담사로 간 것”이라며 “무방비 상태에서 갔다. 분노했다기보다 무

서웠다”고 했다. 이 여사는 자신의 회고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이상. 동아일보 기사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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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그렇지, 무서웠다는 게 맞겠지.
아니, 뭐라고?
절에 간 이유가 죽일까봐 무서워서 빨리 간 것이라고... 지은 죄가 무서웠다는 줄 알았더니...


누가 광주 내려가서 뭐하라고 했나?

제발 아무 것도 하지 말라

그렇지, 그렇지 아비 규환의 지옥에서 끝없이 끝없이

광주 원령들이 구천을 떠날 수 있도록 제발 영원히 덩실 덩실 춤이나 추어다오 -------!!!!!!


<사진: 전두환의 뿌리. 조선닷컴에서 발췌>


 ☀오월의 노래 http://www.youtube.com/v/Tt9NLckVs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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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 노래


                               1.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2. 왜 찔렀지 왜 쏘았지 트럭에 싣고 어디갔지 
                                  망월동에 부릎뜬 눈 수천 개 핏발 서려있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3. 산 자들아 동지들아 모여서 함께 나가자 
                                  욕된 역사 투쟁없이 어떻게 헤쳐 나가리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4. 대머리야 쪽바리야 양키놈 솟은 콧대야 
                                  물러가라 우리역사 우리가 보듬고 나간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 솟네 붉은 피피피




그게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다. 가해자들은 아무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고 화해를 요청하지도 않았다. 개인의 심정으로는 만일 용서를 빌어온다면 부둥켜안고 통곡하고 싶다. 그러나 그런 일이란 없었다.

                                                                                                      = <펌> 김훈의 자전거여행 =



용서와 화해!!!

누가 누구를 용서하라는 말인가?

용서받고자 하는자가 없는데 누구를 용서를 하라는 말인가?



용서받지 못한자들

그들은 덩실 덩실 춤을 출것 입니다.
아무리 멈추고 싶어도 멈추지 못하고 억겁의 세월이 지나도록 덩실 덩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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