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에 가면..

숲속에 가면.....



< 나의 아홉 살 늦둥이가 지은 동시. 이름은 개인정보보호 위해 삭제 >

 


 

숲속에?

요즘은 숲속에 가면 단풍이 시든 낙엽이 구르지요?

이브몽땅의 고엽?

그런데 위 동시에는 시냇물이 등장 합니다.

 


난 그래서..

개여울을 생각했습니다.


 🎵🎶 ~ 당신은 무슨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 🎶 🎵


😈 유튜브 : 정미조 - 개여울 https://youtu.be/UJSnNkYrfH0



 

 

아니 가을 숲 낙엽 앞에서 개여울 노래를 생각하다니?

격에 안 맞는 것 같은데..

아이가 지은 위 동시를 보면서 퍼득 떠올렸으니 어찌합니까?

 


 

낙엽의 계절..

낙엽이 날리고 쌓이는 개여울을 찾아 나서야 하겠습니다.

하얀 눈이 펑펑 내리기 전에..

하얀 겨울에 떠나라고 애타기 전에..

낙엽을 절벽에 날려 회오리를 보고, 물에 띄워 회돌이를 보고..

그렇게 겨울을 맞아야 하겠습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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