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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원숭이 적원의 해 설 차례상...


워낙 마련한 음식을 다 먹을 수 없으니 차례음식을 조금씩 하다 보면 매년 차례상이나 제사상이 실팍하지 못하다.


사람들이 모여도 옛과 달리 많이 먹지 않는다.

이러니 차례 음식을 조금씩 하다 보면 매년 차례상이나 제사상이 실팍하지 못하다.
음식을 많이 마련하여 보관하여 두고 먹는 것은 불편할 수 밖에 없으니 양을 적게 하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니 차례상이 보기에 민망할 지경이지만 어쩔 수 없다.


제사 자랑은 않는 법이라 하고..
또 나로서야 정성을 다했지만 예법을 다 갖추지 못한 것 같고..
언젠가 제사 때 사촌간 '초율이시'가 맞다 '초율시이'가 맞다 다투는 것을 웃음 웃고 본 적이 있지만 차례상이나 사상 진설은 매년 수 차례 하면서도 예법을 다 지켜 하기 어려운 것 같다.

아니 제대로 한다고 하면서도 항시 제로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사진: 붉은 원숭이 적원의해에 올린 설 차례상>


붉은 원숭이해 설 차례상
실팍하지 못하고, 예법을 다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러나 여러 미디어(신문 잡지 웹사이트 등)에 제례상차림이 올라 오니 부끄러움을 불구하고 붉은 원숭이 적원해에 올린 차례상을 올려 본다.

다 내 삶의 흔적이니까...

 

<사진: 붉은 원숭이 적원의해에 올린 설 차례>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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