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욕심. 옥토끼와 루돌프사슴..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일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알면서도 스트레스를 걷어내지 못하고 살다 생을 마감한다.
역사속의 위대한 인물들 조차도 왜 그렇게 스트레스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누구나 다 아는 일이지만 스트레스는 욕심 때문에 벗어나지 못한다.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것이다.
놓아라.
내려 놓으라.
크리스마스를 맞고 세밑歲-을 맞으면서 행복하려고 욕심을 없애 스트레스를 없애려는데, 그 마저 사치라는 생

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


행복幸福    

   옥토끼와 루돌프사슴?

크리스마스 때면 우리민족이 순록을 치던 민족이고 루돌프 사슴은 다름아닌 순록이라는 것이 생각난다.

지나인(支那人 Chinese)들이 달에 무인탐사우주선을 보내고 그 탐사선의 로봇차를 옥토끼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할아버지가 루돌프 사슴이 끄는 수레를 타고 어린아이들에게 선물을 한다. 산타
가 백인이냐 아니냐 하는 이상한 말들이 오가는데 산타할아버지 수레의 루돌프 사슴의 원형이 순록이라고 한다.
  옥토끼나 순록, 모두 서양 보다는 동양에 가깝다. 특히 순록은 우리민족의 원형이라는 주장이 있다.

우리민족이 북방의 순록을 치던 민족이었다는 것인데 만약 맞다면 루돌프사슴이야말로 바로 우리 민족이 뿌리인 것이다. 옥토끼에서 순록을 연상하면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산타의 선물을 받고 행복한 것처럼 옥토끼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면 더 행복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 중국 옥토끼 달 탐험 시작 <==  클릭  http://me2.do/GWAkPbML
  -창어3호 발사 12일 만에 달 표면 착륙 성공… 러시아·美 이어 세계 3번째
 - 거침없는 '우주 굴기' 우주정거장·화성탐사 추진


* 루돌프 사슴 ‘눈’은 매우 깊은 파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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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루돌프사슴 여름엔 노랗다 겨울에 파랗게 변해 <== 클릭  http://me2.do/GffJjeGm

 

                                                  < 사진. 위>< 루돌프사슴의 원형이라는 순록 >

                 <사진. 아래> (* 참고. 주채혁 지음 '순록치기가 본 조선 고구려 몽골'  http://me2.do/xztAanRS )

 

*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의 비밀 <== 클릭  http://me2.do/x5Pq0thZ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남유럽에는 산타클로스의 풍습이 없다고 합니다. 그들은 대신 예수님이 탄생한 곳인 말구유를 장식하며 탄절을 축하합니다.

  이탈리아에는 라베파나(La Befana)라는 할머니가 있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이들의 신발 안에 선물을 두고 간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는 아이들의 신발에 선물을 채워 주는 것은 산타클로스가 아니라 세 명의 동방박사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동방박사예수의 탄생을 엎드려 경배한 다음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향, 몰약을 예물로 바쳤습니다.
           < 아이뉴스 기사 인용.  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옥토끼의 날'을 아이들에게 선물 주는 날로 하면 어떨까? >


어제(2013.12.22 일요일) 아이를 데리고 실내놀이터를 가면서 차 안에서 KBS1 Radio를 들었다.
수원 교구의 황창현 신부와 방송 진행자가 대담을 나누는데 공감이 가서 기억을 하였고, 내 생각을 더하여 정리하여 본다.


  행복하면 스트레스는 없다. 행복하려면, 스트레스가 없으려면 욕심을 버려야 한다.
명왕성의 영화감독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아니 명왕성이란 영화가 그 내용일까? 전교에서 2등
을 하는 어느 여학생의 엄마가 1등을 못한다고 퍽 야단이었다고 한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만년 2등이었던 그 딸이 마침내 1등을 했다. 1등이 아파서 시험을 못 보게 되어서 처음 1등을 했는데,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 내려 자살을 하였고, 유서가 '이제 됐지?'였다고 한다.

 전교 2등이 얼마나 대단한가?

 그런데 1등을 하라고 욕심내는 엄마가 참 대단하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자살하면서 왜 하필 '이제 됐지?'인가?

 명왕성은 '수금지화목토천해명'하던 태양의 행성 지위를 잃었는데 하필 명왕성이라고 한 것도 '이제 됐지?'와 연관된 것인가?


원숭이가 주둥이가 좁은 항아리 안에 든 바나나를 쥐고 놓지 못하고 결국 잡힌다고 한다. 주먹을 펴면, 놓아 버리면 그만인 것을... 우리의 인생살이가 그렇다. 나도, 아내도, 부모도, 형제도, 자식도, 놓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릴 것이다. 왜 못 놓을까? 욕심 때문에? 행복은 바로 놓는데 있는 것이다.

 

인생
내인생과 아내인생이 하나이던 시대가 있었다.
내인생과 아내인생과 가족인생이 하나이던 시대다 있었다.


"네 인생은 네 것!"
아내도, 자식도, 부모도, 형제도 다 따로 인생이 있고 이 인생들이 모여서 우리 인생이 되는 것이다.
내인생이 우리인생이었던 시대를 지나 각자의 인생이 모여 우리인생인 시대가 되었으니 내 맘대로 하려
고 해서는 안 된다.


2등이 얼마나 대단한데 1등하라고 성화인가?
지금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대단한데 자꾸 욕심을 더 내는가?


50평 아파트를 사간 친구가 10억이 올랐다고 기염을 부리는 것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에이. 나도 30평 아파트를 팔아 빚을 내어 50평 아파트를 샀는데, 50평 아파트에선 TV도 냉장고도 큰 것
으로 바꿔 돈을 들였는데, 아파트 값이 오르긴 커녕 거꾸로 내려 스트레스를 받는다.


* 징글벨 Merry Christmas <== 클릭  http://me2.do/5t0MMs1k 눈오는 화면과 함께 징글벨 노래가 울려 퍼져...

<위의 링크나 아래그림을 클릭한 후 이 글을 닫으면 징글벨을 눈내리는 동영상을 보면서 연속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Dashing through the snow          On a one-horse open sleigh,
                    댓싱 스루 더 스노우                      온 어 원 홀스 오픈 슬레이
                    (희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Over the fields we go,                  Laughing all the way
                    오버 더 필즈 위 고                        레핑 올 더 웨이
                    (달리는 기분                                상쾌도하다아)


                    Bells on bob-tail ring                  making spirits bright,
                    벨즈 온 밥 테일 링                        메이킹 스피릿 브라이트
                    (종이 울려서                                장단맞추니)


                    What fun it is to ride and sing      A sleighing song tonight
                    왓 펀 잇 이즈 투 라이드 앤 싱        어 슬레잉 송 투나잇
                    (흥겨워서 소리높혀                      노래부르자)

 

                    Jingle bells, jingle bells,             jingle all the way!
                    징글벨 징글벨                              징글 올 더 웨이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O what fun it is to ride                 In a one-horse open sleigh
                    오 왓 펀 잇 이즈 투 라이드           인 어 원 홀스 오픈 슬레이 오우~
                    (우리썰매 빨리 달려                     종소리 울려라)

 

                    Jingle bells, jingle bells,             jingle all the way!
                    징글벨 징글벨                             징글 올 더 웨이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O what fun it is to ride                In a one-horse open sleigh
                    오 왓 펀 잇 이즈 투 라이드           인 어 원 홀스 오픈 슬레이
                    (우리 썰매 빨리 달려                    어서야 가자)


크리스마스에 가장 익숙한 노래는 역시 징글벨이라고 생각한다.
유치원 다니는 여섯살 아이가 이 노래를 부른다.
아니 벌써 세 살 네 살 때에도 이 노래를 불렀다.
징글벨 징글벨 징글 올 더 웨이~~
퍽 많이 불렀던 이 노래를 아이가 부르는 가사를 듣고서야 한글 가사를 떠올린다.

 

           < 손수 그려서 만들어 아빠 엄마에게 준 여섯 살 아이의 크리스마스 카드 >

 

크리스마스하면 또 한 곡의 노래 고요한밤(silent night)이 있다.


= 유튜브 '고요한밤(Silent Night)' 동영상 =
 *
Silent Night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Harmonica <== 클릭  http://youtu.be/dUZ9qnFQc5g
 * 고요한밤 olivia newton john silent night <==  클릭  http://youtu.be/J6P3fCDQVMI

 


산타 할아버지 없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없는 12월
어느 일곱 살 아이의 산타 할아버지는 모두 핑게가 있어서 못 왔다고 한다.
루돌프 사슴이 아파서, 산타 할아버지의 눈 썰매가 고장이 나서, 산타 할아버지의 옷이 마르지 않아, 오다가 아빠한테 들켜서 못 들어 와... 일곱 살 아이는 올해는 일곱번째 핑게를 들어야 한다고 한다.
산타 할아버지가 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은 아이들이 행복하지만 산타할아버지가 못 오신 이유를 듣고 자라는 아이라고 행복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핑게마저 들을 수 없는 아이를 위해 핑게를 만들어 볼까?
산타 할아버지 선물 못 받는 아이가 적지 않을텐데 욕심을 내어 내가 산타가 되어 볼까?

 

 


지금 내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아야 욕심을 부리지 않게 되고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행복해진다.
사지가 반듯하고, 이목구비가 훤칠하고, 보고 듣는 데 지장 없는데 그 것만으로도 넉넉하지 않는가?
열사의 땅도 아니고, 만년빙도 아니고, 사시사철이 뚜렸한 금수강산에 사는 것 만으로도 넉넉하지 않는가?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건강한 몸이 있고... 대단한 것이 끝이 없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는가?

 

지금 내가 대단한 것을 찾아보자.
욕심을 놓고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자.
캐롤을 부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것을 알자.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맞자.

 

   행복幸福
                  모두 행복幸福하세요.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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