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 세상에서 최고로 받고 싶은 상..❗ 📍📍가장 받고 싶은 상..❗❗❗


🔵 상. 세상에서 최고로 받고 싶은 상..

📍📍 가장 받고 싶은 상..❗❗❗

 

... 초등학교 6학년이 쓴 시 한 편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일 전라북도 교육청은 지난해 ‘전라북도 교육청 공모전’ 동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 한 편을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이슬(13)양이 암 투병 끝에 떠나보낸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쓴 시다

이양은 ‘받아도 감사하다는 / 말 한마디 안 해도 / 되는 그런 상 / 그때는 왜 몰랐을까? / 그때는 왜 못 보았을까? / 그 상을 내시던 / 주름진 엄마의 손을’ 이라며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당연하게 여겼던 미안함을 내비쳤다.

이어 ‘하지만 아직도 그리운 / 엄마의 밥상 / 이제 다시 못 받을 /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 울 엄마 얼굴(상)’ 이라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시의 마지막에는 엄마와 딸이 손을 꼭 잡고 밥상 옆에 서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21일 전북일보에 따르면, 이양의 아버지는 지난해 아내가 암 투병 생활을 하던 중 하늘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양 아버지는 “‘시를 쓰며 엄마와 대화를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지만 한편으로는 대견스러웠다”고 말했다.

올해 중학생이 된 이슬 양은 “가난했지만 엄마와 함께 지냈던, 엄마가 차려주셨던 밥상이 그립다”며 “무엇보다 더 보고 싶은 것은 엄마의 얼굴”이라고 전했다.

당시 한 심사위원은 “이 아이가 쓴 동시를 처음 읽었을 때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심사위원 세 명이 가장 좋은 작품을 고를 때 만장일치로 이 작품을 뽑았다”며 “무엇보다도 일기처럼 써내려간 아이의 글씨와 지웠다 썼다

가 만지작거리던 종이 원본이 정말 마음에 깊이 남았다. 최종적으로 좋은 상을 받게되어서 나도 기뻤다. 이 아이는 커서 시인이 될 것이다. 직업으로서 시인이 아니더라도 삶을 시적으로 살아낼 힘을 가진 어른으로 자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김동운 객원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국민일보


ㅡㅡ 이상. 국민일보 <펌> 글의 순서를 편집하였음 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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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정말 그래요.
상을 어디 어머니에게서만 받나요.
아내에게서도 받고, 자식에게서도 받고, 할 수 없으면 혼자 지은 상이라도 받는 것이지요.

우린 이렇게 상복이 터져 살면서 상 받는 것을 모르고 삽니다.
돌아가신 후에도 이렇게 상을 많이 받고 살았는 것을 모릅니다.
저 열세 살 아이가 알려 주는 군요.
내가 얼마나 많은 상을 받고 살았던가를..
그리고 그렇게 상 받은 것을 귀하게도 고맙게도 여기지 않았던가를..

나도..
오늘 부터 상을 받으면 고마워해야 하겠습니다.
어머니는 먼길 떠나셨으니 나의 고마운 마음을 받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지금 내게 상을 주는 식구食口들은 알겠지요.
얼마전에 열 살 아이에게 한자를 풀어가며 식구가 뭔지 알려 주었는데..
이제 상을 받는 식구를 고마워 하면서 살아 가야 하겠습니다.

😈 유튜브 : 작은별가족(강인엽) - 그리운 어머니 1991
                   https://youtu.be/uHI7buzox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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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플땐 엄마사진 꺼내 놓고
엄마얼굴 보고나면 눈물이 납니다.
~~

이 노래를 열 살 아이가 5~6살 때 병원 원무실 앞 벤치에서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큰 소리로 불러 박수 갈채를 받

았는데.. 요즘은 불러라 해도 안 불러요..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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