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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 우리 배달겨레는 강인무구强忍無垢한 민족성을 가졌습니다.

koreanuri@hanmail.net 2013. 6. 26. 16:19

민족성. 우리 배달겨레는 강인무구强忍無垢한 민족성을 가졌습니다.

 

  민족성을 한두 마디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우기 우리 민족의 민족성은 왜의 강점기에 왜인들과 그 부종세력들의 의도적인 왜곡으로 사실과 다르게 그
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광복후에도 미몽에 빠진 무리들이 이를 추종하는가 하면 미사여구로 치장한 것을 미쳐 깨닫지 못하고 이를 답습하고 있는이들이 있는 현실이다.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사들과 학자들이 많지만 아직 시원하고 명쾌한 답이 없다.  은근과 끊기가 우리민
족성이라는 수필가도 있고, 단결하지 못하고 급하다는 칼럼도 있고, 사람따라 구구각색이고 여러가지인데 한시바삐 우리 민족성을 표현하는 말이 옳바르게 정립되었으면 좋겠다.

                                                                                                         .밝 누 리.

 

 

얼마전에 동국대 윤명철 교수의 민족성 강의를 들어보니 우리민족의 민족성을 바로 찾아가는 길이 보이는 것 같은 좋은 강의 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우리 민족성을 요약하여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을까 염두를 굴려 보았다. 그러나 신기루 속을 헤메는 것 같고 오리무중에 빠진 것 같아 실체를 잡아내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같은 범인이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몽상일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찻잔속의 태풍조차 되지 못할일일텐데 하는 자괴감도 있고 하여 오랫동안 그런채로 지내며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여 왔다.

그동안 많은 생각 끝에 미완성으로 끌어낸 우리 배달겨레의 민족성이 "강인무구强忍無垢"이다. 구태연하지 않는가? 그러나 더 좋은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이 것을 이렇게 글로나마 표현할 용기가 없다. 어디서 동키호테 같은 행동을 하느냐는 핀잔을 들을 일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어차피 내가 말한다하여 달라질 것도 없을 테니 오늘(2013.06.27 목요일)은 질러 버린다.

그리고 우리민족은 단군 할아버지의 건국이념인 "홍인인간弘益人間"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민족의 민족성은 강인무구함과 아울러 홍익인간이지 않겠는가? 그렇다 강인무구와 홍익인간이 우리민족성이다.  웅녀의 강인함과 무구함이 홍익인간으로 발전하지 않았는가?

그러니 "강인무구 홍익인간 强忍無垢 弘益人間"이 우리의 민족성이다.


  "강인무구 홍익인간 强忍無垢 弘益人間"
우리의 역사를 보면 얼마나 강인强忍한가? 그러면서 얼마나 무구無垢하게 살아 왔는가? 또한 홍익인간 제세이화를 실천하며 살아오지 않았는가?
  평소의 믿음대로 실행할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말만 앞세우는 게 될까 두렵다. 학행일치이고 언행일치인데 강인무구 홍인인간을 입으로 외치며 제세이화를 실행하겠다고 하여 무엇 하겠는가? 나부터 변해야 한다. 나부터 바꾸어야 한다. 

 

 

 

  아래에 내가 10대 학생시절 부터 들었던 각 민족의 민족성을 비교하는 글들을 나열하여 본다.
오랫동안 잊고 있어서 기억을 더듬어 복원하였지만 만족스럽지 않은데 이만큼이라도 기억하여 냈으니 여기에 올려 앞으로 보완하고자 한다.

 

* 한 가지
  한 사람의 대한(*)인은 차돌같이 굳고 두 사람의 대한인은 찰흙같이 질기며 세 사람의 대한인은 모래알 처럼 흩어져 버린다.
  한 사람의 영국인은 기사도를 논하고 두 사람의 영국인은 승마를 며 세 사람의 영국인은 대영제국을 건설한다.
  한 사람의 독일인은 철학을 논하고 두 사람의 독일인은 교향악을 연주하고 세 사람의 독일인은 전쟁을 한다
   => 여기엔 지나支那와 왜倭에 관한 내용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나지 않는다.
( * 대한大韓 - 나라이름 한국韓國이 틀리진 않지만 그보다 대한남아 대한건아 대한독립만세 대한大韓으로 쓰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 두 가지.
  한 사람의 영국인은 우직하고 두 사람의 영국인은 스포츠하고 세 사람의 영국인은 대영제국을 만들며,
  한 사람의 독일인은 철학을 하고 두 사람의 독일인은 교향악을 연주하고 세 사람의 독일인은 전쟁을 하며,
한 사람의 불란서인은 포도주를 마시고 두 사람의 불란서인은 유행을 논하며 세 사람의 불란서인은 무정부상태를 이룬다

 

* 세 가지
  파리 한 마리가 마시던 맥주컵에 빠졌을 때 나라별로 대응하는 모습이 어떨까?

 

  우리나라 - 젓가락으로 파리를 건져내어 버리고 마신다.
  지나支那 - 오! 복덩어리. 파리채 마신다.
  왜倭 - 맥주컵에서 파리를 건져 내고 1/3 정도 버리고 마신다.
  미국 - 카운터에 항의하여 새로 한 컵을 받아 마신다.
  영국 - 파리가 빠진 맥주잔을 한쪽으로 밀어 놓고 새로 한 컵을 주문하여 마신다.

  독일 - 파리가 빠진 맥주잔의 맥주를 마셨을 때 인체에 해가 있는지 연구를 시작한다.
   => 여기에도 프랑스도 포함되어 있었던 듯 한데 기억나지 않는다.

 

  어려서 의식없이 너무 쉽게 위와 같은 우리민족에 대한 표현이 그럴싸하다고 생각하여 왔다.
그러나 민족성을 생각하여 오면서 나 자신이 얼마나 미몽에 빠져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이런 민족성을 그럴듯하다고 여기는 것은 왜倭의 왜곡의 그늘을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위 맨처음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셋이 모이면 모래알 처럼 흩어진 다는 것은 아주 완전하게 왜곡되어 있으면서 일견 그럴싸 하여 보인다. 만약 우리 민족이 그런 민족성을 가졌다면 열강 속에서 반 만년 역사를 이어 올 수 있었겠는가? 얼마나 많은 민족들이 역사에 번개 처럼 나타났다가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는가? 만약 우리 민족이 단결력이 없었다면 벌써 없어졌어야 옳지 않겠는가? 

 

 


  "강인무구 홍익인간 强忍無垢 弘益人間"
나는 오랜 숙고끝에 우리나라 우리민족 우리배달겨레의 민족성은 강인무구强忍無垢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
리민족에겐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이루고야 마는 강하고 순수함이 있다.
 "강인무구 홍익인간 强忍無垢 弘益人間"  나 같은 이가 말한대야 별무소용이겠지만 나는 우리
배달겨레에게는 21세기에 강인强忍하고 무구無垢하게 홍익인간弘益人間으로 濟世理化를 세계에 펼칠 민족성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