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생.. 영화 서편제를 언제나 무료로 보세요..
음악인생.. 영화 서편제를 언제나 무료로 보세요..
(영화 서편제에서 청산도 황토길에서 '진도아리랑'을 부르는 장면)
먼저 서편제 영화 입니다.
http://youtu.be/Z-MOMTUcVEc <= 클릭하면 영화 서편제를 무료로 볼수 있습니다.
(짧은 광고는 건너 뛸 수 있으나 거의 두 시간분량이니 시간 있을 때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영화서편제 가운데 청산도 황톳길에서 촬영한 '진도아리랑'이 약 5분여이니 보셔도 되겠습니다
음악인생이란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음악이 없는 인생은 무척 살벌할 것입니다.
서양 클래식과 우리 민요 두 가지에서 모두 가슴 뻐근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 번은 군에서 휴가 나와 가지고 베토벤의 운명을 들으면서 가슴이 사르르 내려앉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한번은 산에 올랐는데 염소치는 처녀가 도라지를 부르는데 요들송 처럼 가슴을 울렸습니다.
1960년대 말과 70년대 초에 약 650장 정도의 LP음반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복제판인데다 전축마저 스테레오가 아닌 구닥다리여서 들으면 잡음이 심했지만 퍽 많은 음악을 들었습니다. 나는 우리 국악도 클래식 범주에 넣어 음반을 모으면서 감상도 많이 하였습니다.
뮤지컬 영화도 안 빼고 보았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몇 번을 보았는지 모르겠고, 송오브노르웨이(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의 일생을 그린 영화. 솔베이지의 노래가 일품임), 아베마리아(슈베르트 일생을 그린 영화. 미완성 교향곡과 사곡 아베마리아가 일품임), 화니걸(유태인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쎄미 클래식으로 그녀의 성공을 그린 영화) 등 빠지지 않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국악은 여러 영화와 연속극 등에 간혹 등장하긴하였지만 제대로 된 뮤지컬 영화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늦깍이로 서편제가 나와 여러차례 보았습니다.
서편제의 진도 아리랑.
지난해(2012년) 우리나라의 아리랑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 되었다는데 내게 마침 진도아리랑 가사 모음이 있어 이 글을 써 봅니다.
여기에 영화 서편제의 5분여의 '진도아리랑 동영상'을 링크 합니다.
<= 클릭하면 청산도에서 촬영하였다는 5분여 분량의 서편제 진도아리랑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진도아리랑은 가사를 분위기에 따라 노래 부르는 사람이 지어 부르기도 하기 때문에 퍽 많습니다.
다섯살(계사년 설 쇠면 여섯살) 아이에게 진도아리랑을 가르치는데 가사가 참 난감하였습니다.
그래서...
"청천 하늘에 잔별도 많고 우리OO이 가슴엔 기쁨도 많다"
라고 불러 줬더니 아이가 간혹 그렇게 부릅니다.
아래에 서편제의 진도아리랑 가사와 2004년경에 수집한 320여 곡에 이르는 진도아리랑의 가사를 붙입니다.
아리랑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은데 나중에 따로 정리하여 올려 보겠습니다.
나중에 기회를 만들어 아리랑의 역사 및 더 수집한 가사들을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2004년에 수집한 서편제의 진도아리랑 가사 및 2004년에 수집한 가사를 모아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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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2004년에 수집한 진도 아리랑 가사 89개 입니다>
아래 가사 1~89를 선창한다음 받는소리를 후렴으로 불러 나가면 됩니다.
(받는소리)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흥 ... 아라리가 났네
1 :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 굽이야 굽이굽이가 눈물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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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역시 2004년 무렵에 채집한 진도 아리랑 가사인데 무려 260여개에 이릅니다>
(후렴) 001. 만ㅡ경ㅡㅡㅡ 창ㅡ파ㅡ에ㅡ/ 두ㅡ둥ㅡ실ㅡ 뜬ㅡ배ㅡㅡㅡ 002. 아리랑ㅡㅡㅡ 고ㅡ개ㅡ다ㅡ/ 집ㅡ을ㅡㅡㅡ 짓ㅡ고ㅡㅡㅡ 003. 노ㅡ다ㅡㅡㅡ 가ㅡㅡㅡ세ㅡ/ 노ㅡ다아나ㅡ 가ㅡ세ㅡㅡㅡ
001 문ㅡ경ㅡㅡㅡ 세ㅡ재ㅡ는ㅡ / 웬ㅡ고ㅡㅡㅡ 갠ㅡ가ㅡㅡㅡ 003 서ㅡ산ㅡ에ㅡ 지는해ㅡ는ㅡ / 지고싶어서ㅡ 지느냐ㅡㅡㅡ 004 남이야 서방님은 자가용만 타는데 005 산천에 초목은 달이달달 변해도 006 청천ㅡ 하늘엔 잔별도 많고ㅡ 007 저건너 저가시나 눈매좀 보아라 009 저기있는 가시내 가슴팍을 보아라 010 원수야 악마야 이몹쓸 사람아 011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고 012 저놈의 계집애 눈매좀 보소 013 왜왔 던고 왜왔 던고 014 세월아 네월아 오고가지를 말어라 015 말은 가자고 내굽을 차는데 016 만경 창파에 두두웅실 뜬배 017 말께나 하는놈은 가막소로 가고요 018 시아버지 줄라고 명태국을 끓였더니 019 하모니카 불거들랑 님오는줄 알고 020 치어다아 보느냐 만아악은 천봉 021 제주도 해녀는 물을 안고 노는데 022 한달에 한번씩 편지는 말고요 023 언니는 좋겠네 언니는 좋겠네 024 아우야아 내동생아 그런말 말아라 025 만경창파 푸른바다에 돛대를 달고서 026 망망대해 파도소리에 큰북을 울리며 027 만경창파 풍랑헤치며 노젓는 뱃사공 028 서산낙조 해저문날에 뱃노래 부르며 029 떴네 떴어 무엇이 떴나 030 하모니카 불거들랑 님오는줄 알고 031 좋았네 좋았어 얼마만큼 좋았나 032 만나니 반가우나 이별을 어이해 033 시어머니 죽으라고 축원축수 했더니 034 초매끈 잘라매고 논을사 놓으니 035 씨엄씨 선산에 봉황새 울고 036 우리집 서방님은 명태잡이 갔는데 037 앞산의 딱다구리는 없는구멍도 뚫는데 038 쓸만한 밭뙤기 신작로 되고요 039 중추절 뜬달은 하나인 데 040 물속에 노는고기 잽힐듯 해도 못잡고 041 접시가 깨지면 두동강이 나고요 042 임도 눕고 나도 누우면 043 데려 가오 날데려 가오 044 서산에 지는해는 지고싶어서 지느냐 045 간다 못간다 얼마나 울어서 046 배떠난 부두엔 연기만나고 047 정든님 오신다기에 꾀를 벗고 잤더니 048 우리집 서방님은 명태잡이 갔는데 049 050 쓸만한 밭뙤기 신작로 되고요 051 중추절 뜬 달은 하나인데 어이해 052 가다가 오다가 만나는님은 053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054 아리랑 고개는 열두 고개 055 오늘 갈지 내일 갈지 모르는 세상 056 간다 못간다 얼마나 울어서 057 물긷는 소리는 오동박 떰박 날 058 노랑 저고리 앞섶에다 바늘장 걸고 059 아리랑 고개다 집 짓어 놓고 060 산이 높아야 또랑도 깊지 061 날 다려 가거라 날 다려 가거라 062 큰 애기 품에서 내주는 담배 063 한국 최남섬 보배섬에 진도 064 수천리 밖에다 정들어 놓고 065 님은 죽어서 극락세계로 가고 066 춥냐 더웁냐 내 품안으로 들어라 067 소매끝 잘라매고 논빼미 사논께 068 높은봉 상산봉 외로선 소나무 069 날 다려 갈 때는 사정도 많더니 070 싫어요 싫어요 당신은 싫어요 071 청초매 밑에서 내주는 담배 072 강로야 강로야 육로나 되어라 073 너를보고 나를보아라 내가너따라 살까 074 신작로 복판에 솥 때는 양반 075 영감에 떵감에 일 잘하게 076 야답세 두 번걸이 열두푹 치매 077 우리가 여기 왔다 그냥 갈 수가 있나 078 울타리 밑에서 깔 비는 총각 079 알그닥 짤그닥 짜는 베는 080 높은 봉 산산봉 외로 선 소나무 081 저 달 뒤에는 별 따라 가고 082 바람이 불어서 옆걸음 쳤냐 083 갈매기는 어데가고 물드는줄을 모르고 084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085 임죽고 내가 살어 열녀가 될까 086 점촌네 밑네다 소주뼝 차고 087 오동나무 열매는 감실 감실 088 저 건네 저 가시나 어푸러져라 089 우리야 서방님은 몰초 팔이를 갔는데 090 섣달 열흘이 가뭄이 들어도 091 댕감은 고와도 섬들에서 놀고 092 노랑저고리 앞섬에 떨어진 눈물 093 허리똥 떨어지고 가느쪽쪽한 큰 애가 094 노메야 서방님은 전차기차를 타는데 095 임 떠넌 빈 방에 향내가 나고 096 시압씨 선산을 까투리 봉에다 썼더니 097 사람이 살며는 몇백년 사나 098 소리따라 흐르는 떠돌이 인생 099 가버렸네 정들었던 내 사랑 100 저기가는 저 기럭아 말물어 보자 101 금자동이냐 옥자동이냐 둥둥둥 내 딸 102 아우님 북가락에 흥을 실어 103 널보고 나를 봐라 내가 너따라 살 것냐 104 일본 대판이 얼마나 좋아서 105 살림살이 잘한다고 소문을 냈더니 106 죽었다네 죽었다네 서울영감 죽었다네 107 담넘어 콩밭에 꼴을 베는 총각아 108 받으라는 외는 왜 아니 받고 109 담넘어 뛸때는 무슨 맘을 먹고서 110 서울이라 이태원 살기는 좋아도 111 떴네 떴어 무엇이 떴냐 112 간다 간다 나 돌아 간다 113 대학아 중학아 불이야 나거라 114 삼각산 봉우리에 눈온둥 만둥 115 시어머니 죽었다고 춤을 췄더니 116 만세 만세 우리 나라 만세 117 사발이 깨지면 두동강이 나고 118 저건너 울타리까시에 실가닥 까닥좀 보소 119 해당화 한송이를 와자지근 꺽어 120 시엄씨 줄라고 명태를 쪘더니 121 큰 애기 볼라고 울타리 담장 넘다 122 까마귀 검으면 속조차 검냐 123 목포야 유달산 새 장구소리 124 남의 집 서방님은 가방을 드는데 125 너살기 좋다고 꼭살지 말고 126 오다가 가다가 만나는 임은 127 울넘어 총각은 절대야 소리 128 십오야 밝은달은 구름속에서 놀고 129 육칠월 장마통에 삼천개 뜨고 130 저건네 저머시마 콧구녁 보거라 131 노랑저고리 앞섬에 떨어진 눈물 132 신작로 난일도 내 원통한데 133 신작로 복판에 아까시나무 134 우리아 서방님은 모이쪼판에를 갔는데 135 일본아 대판아 다 무너져라 136 청초매 밑에다 소주병 차고 137 일본아 대판아 다 무너져라 138 니가 잘나 내가 잘나 그 누가 잘나 139 우리딸 이름은 금산에 옥이 140 십오야 밝은달 흔 양산 받고 141 칠보야 갈보야 몸단장 마라 142 울타리 밑에서 깔비는 총각 143 떡은 받어서 망태에 담고 144 만주야 봉천이 얼마나 좋으면 145 이몸 죽어서 극락세계로 가고 146 가ㅡ 지ㅡ ㅡㅡ 마ㅡ ㅡㅡ 오ㅡ/ 가ㅡ 지ㅡ 마ㅡ 오ㅡ ㅡㅡ ㅡㅡ 147 울넘어 총각은 절대야 소리 148 허리뚱 늘어지고 가는쪽쪽한 큰애가 149 십오야 밝은달은 구름속에서 놀고 150 육칠월 장마통에 삼천개 뜨고 151 저 건네 저머시마 콧구녁 보거라 152 널보고 내가 살것냐 날보고 살 것냐 153 일출 동녘에 해 떨어지면 154 못살겠네 못살겠네 일년열두달 삼백육십일 155 산천에 초목은 달이 달달 변해도 156 가지 많은 오동나무 바람 잘 날 없고 157 원수야 악마야 이 몹쓸 사람아 158 십오야 밝은 달은 내 사랑 같고 159 소매끈 졸라매고 논 사 농께 160 만경창파에 두리둥실 뜨는 배 161 울넘어 담넘어 님 숨겨놓고 162 만남이 반가우나 이별을하네 163 쑤쑤 쌀댁기는줄 뻔하니 암시로 164 이아래 강물이 내 술이라면 165 울넘에 담넘에 님 숨겨놓고 166 단장을 넘을때는 먼맘을 먹고 167 울넘에 담넘에 망보는 잡놈 168 저건너 저머시마 눈매를 봐라 169 님이 날만치 사랑을 한다면 170 일년초 고랑까시 낙사릇 만 듯 171 나락이개 보릿이개는 농부가 끊고 172 맹감은 고와도 가시넘풀에 놀고 173 바람이 불어서 옆걸음 쳤냐 174 세월이 흐르기는 시냇물 같고 175 니가잘라 내가잘라 거누가잘라 176 허리통 늘어지고 가느쪽쪽한 크넥아 177 산천에 동백나무는 별만보면 반짝 178 가는님 허리를 아드득 잡고 180 연자색 물색은 나날이 변해도 181 씨엄씨 모르게 고추장 먹고 182 뺑가오비게 뺑가오이불 둘이덮고 잠자도 183 임이 얼마나 임다움사 184 저건너 저가시나 속곳밑 보아라 185 정든님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186 떠다논 냉수도 변할 수가 있는데 187 오라랑 내리랑 간기침 소리는 188 씨엄씨 잡년아 잠 깊이 들어라 189 오늘갈지 내일갈지 모르는 세상 190 홋치락 홋치락 무슨소리냐 했더니 191 새내끼 백발은 쓸수가 있어도 192 아리랑가 지랄인가 용천인가 193 아리랑 아들나서 전장에 보내고 194 갈라믄가고 말라믄 말제 195 씨엄씨 줄라고 멘테를 쩟더니 196 앞집에 처녀는 시집을 가는데 197 씨압씨 호령은 갈수록 더하고 198 물길른 소리는 톰방톰방 199 보고도 못먹는 것은 그림의 떡이요 200 칠산바다에 어선이 뜨고 201 야산중턱에 진달래 꽃은 202 등잔에 촛불은 간드라지는데 203 놀다가 가면은 친구가 되고요 204 스스로 변했냐 남의말을 들었냐 205 알뜰히 살뜰히 정들여놓고 206 강로야 강로야 육로나 되거라 207 선생님 선생님 날 곱게 보세요 208 내가 살기는 조도면에서 살아도 209 낼 날좋으면 홍어잡이를 갈란다 210 창리야 지서앞에 전봇대가 서고 211 바람은 불수록 물결을 치고 212 오동나무 열매는 동실동실 213 물은 쓰면 돌만남고 214 십오야 밝은달은 내사랑 같고 215 산천초목은 달이 달달변해도 216 놀기 좋기는 새장고 복판이요 217 십오야 밝은달 구름속에 놀고요 218 산천이 좋아서 내가 여기를 왔냐 219 바람이 불라거든 돈바람이 불고요 220 남의집 서방님은 가방을 드는데 221 이아래 갯노야 육로나 되어라 222 갈매기는 어디가고 물드는줄 모르고 223 오늘갈지 내일갈지 모르는 세상 224 알그닥 짤그닥 짜는 베는 225 야답세 두 번걸이 열두폭 치마 226 시절은ㅡ 봄이요 인생은 늙어ㅡ 227 해당화 한송이 와자질끈 꺾어ㅡ 228 우리댁 서방님은 남평장에 갔으니 229 만남이 반가우나 이별을 하네 230 간다간다 내돌아가요 231. 님이 죽어서 극락을 가면 232. 노랑 저고리 앞섶에다 바늘장 걸고 233. 큰 애기 품에서 내주는 담배 234. 높은 봉 상산봉 외로 선 소나무 235. 날 다려 갈때는 사정도 많더니 236. 청초매 밑에서 내주는 담배 237. 신작로 복판에 솥 때는 양반 238. 영감에 떵감에 일 잘하게 239. 야답세 두 번걸이 열두푹 치매 240. 우리가 여기 왔다 그냥 갈 수가 있나 241. 알그닥 짤그닥 짜는 베는 242. 높은 봉 산산봉 외로 선 소나무 243. 저 달 뒤에는 별 따라 가고 244. 점촌네 밑네다 소주뼝 차고 245. 노랑저고리 앞섬에 떨어진 눈물 246. 노메야 서방님은 전차기차를 타는데 247. 임 떠넌 빈 방에 향내가 나고 248. 가버렸네 정들었던 내 사랑 249. 저기가는 저 기럭아 말물어 보자 250. 죽었다네 죽었다네 서울영감 죽었다네 251. 서울이라 이태원 살기는 좋아도 252. 삼각산 봉우리에 눈온둥 만둥 253. 만세 만세 우리 나라 만세 254. 저건너 울타리까시에 실가닥 까닥좀 보소 255. 큰 애기 볼라고 울타리 담장 넘다 256. 까마귀 검으면 속조차 검냐 257. 목포야 유달산 새 장구소리 258. 소리따라 흐르는 떠돌이 259. 가 버렸네 정들었던 내사랑 260. 아우님 북가락에 흥을 실어 |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