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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그에게서 제국주의를 본다.

koreanuri@hanmail.net 2013. 4. 10. 18:11

철의 여인? 그에게서 제국주의를 본다. 

   전 영국 수상 대처의 별세 소식을 전하는 여러 미디어가 대부분 칭찬일색으로 보인다.
그런데 나는 대처에게서 제국주의를 본다. 대영제국과 대일본제국. 지구상에서 제국주의라고 하면 두 나라일
것이다. 대처는 포클랜드 전쟁을 일으켜 제국주의의 본질을 극명하게 잘 지켜낸 사람이다. 오늘날 왜(倭)가 매파 아베를 내세워 왜(倭)의 영역을 확장하려고 하는 것이나 영국이 포클랜드 주민투표를 실시하여 영국령임을 확인하는 것이나 제국주의의 틀을 깨지 않으려는 안간힘이라 할 것이다.

 

  왜(倭)가 유구국(*오끼나와 일대의 여러섬. 류쿠국)을 병탄하고 조어도釣魚島(倭 센까쿠열도)를 넘보는 것이나 영국이 포클랜드를 병탄하고 오늘날 아르헨티나와 전쟁까지 치르면서 대국주의를 지키는 것이나 다를 게 하나도 없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포클랜드는 아르헨티나 소유가 되어야 할 것이며, 조어도는 왜가 병탄한 유구국이 독립하면 당연히 유구국의 소유가 되어야 할 것이다.

 (* 내가 이 곳에 올린 "류큐국(유구국).. 조선을 사랑한 류큐 국기는 ´태극기´였다." 참고)


 

☀ 생각을 조심해, 생각은 말이 되니까. 말을 조심해, 말은 행동이 되니까. 행동을 조심해, 행동은 습관이 되니까. 습관을     조심해, 습관은 인격이 되니까. 인격을 조심해, 인격은 운명이 되니까. -영화 <철의 여인>중에서             - 위클리공감 196호(2013.02.11~18일 61쪽)


 

  지난 02월 위의 글을 발견하고 생각이 많았었다.
영화 <철의 여인> 시나리오 작가의 말일까? 아니면 대처가 한 말일까? 좋은 말인데 위클리공감에서 '영화 <철의 여인> 중에서'라고만 했지 더 자세한 설명이 없으니 궁금하였다. 그런데 어제 네이버 캐스 책칼럼에 소개한 책(습관의 힘)에서 대처여사의 아버지가 어렸을 때 대처에게 이 말을 하였다는 것알게 되었다.  

< 책 - 습관의 힘에 실린 대처 아버지의 계언 >

 * 영화 ‘철의 여인’에서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대처에게 이런 말을 한다. “생각을 조심해, 생각은 말이 되니까. 말을 조심해, 말은 행동이 되니까. 행동을 조심해, 행동은 습관이 되니까. 습관을 조심해, 습관은 인격이 되니까. 인격을 조심해, 인격은 운명이 되니까”

  ( 네이버캐스트  변화와 습관에 관한 조언들   http://me2.do/GgTBkf8K  에서 인용)


 

나는 여기에 "글쓰기, 나는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필지휘(一筆之揮)하듯이... http://il11.tistory.com/216 "란 글통하여 말하듯 글을 쓴다고 하였다. 그런데 영화 <철의 여인>에 나오는 위 대사 처럼 생각이 말이되말이 행동이 된다면 말하는 것처럼 글을 쓰는 것은 글이 행동이 되고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되고 운명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그러므로 말하는 것 만큼이나 글 쓰는 것도 주의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었다. 말과 글은 결국 표현방법이 다를뿐 생각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같으니까... 

                                       < 대처 - 철의 여인 잠들다 >


   대처, 과연 칭송만 받는가?
영국에서 조차 국장으로 치르지 않을 뿐 아니라 대처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고 한다.

 
* 찬사와 분노···마가렛 대처 평가 갈리는 英 언론   http://me2.do/Gp1lVyC2
  '대처리즘'(Thatcherism)으로 불리는 영국식 신자유주의정책의 핵심은 복지 축소, 규제 완화, 공기업 민영화 등으로 요약된다. 이 때문에 약육강식 논리에 기반한 경제정책으로 빈부격차를 확대했다는 것이 그에 대한 대표적인 비판이다.          ( 머니투데이 기사에서 인용 )
* <대처 장례식 앞둔 영국 경찰 '초비상'>   http://me2.do/GQXSVSmW
   대처 전 총리의 사망이 알려진 직후 런던 브릭스턴을 비롯해 리즈, 브리스톨, 리버풀, 글래스고 등 영국 각지에서는 몇몇 사람들이 '축하 파티'를 열겠다며 거리로 몰려나왔다.

                                                                               ( 연합뉴스 기사에서 인용  )

 

  그렇다. 나는 오래전부터 대처에 대하여 좋게 평가하지 않았다.
수억만리 떨어진 포클랜드에 군대를 파견하여 점령한 것은 제국주의를 연장하려는 몸부림이 분명하며 그런 영
국이나 대처를 좋게 평가 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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