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선과 총선 등 선거에서 투표하는 방법..  
 

 

나는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아무라도 대통령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닌 시스템이 움직이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회의원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자질이라면 무난히 대통령직을 수행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나는 선거를 할 때면 아주 맘 편하게 합니다.
간단합니다. 가장 당선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사람을 찍습니다.  왜 그러냐? 어차피 대통령에 나온 사람이라면 훌륭한 사람일테니 좀 편하잔 것입니다.

 

내가 찍은 사람이 당선 되어야 그 임기동안 마음이 편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보수니 진보니 좌니 우니 하는 기준은 필요없고 오직 당선 가능성이 가장 많은 사람을 찍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찍고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15대 대선에서도 16대 대선에서도 그냥 보기엔 가장 당선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사람을 찍었는데 낙선하였습니다.

 

17대에는 다행히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당선한 사람이 정치 및 경제를 운영하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아 편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15대 16대 때 찍은 사람은 나하고 같은 국민학교 동창인이어서 더욱 편하게 찍었는데 연속 낙선하였고, 17대에는 뭐니 뭐니 해도 경제만큼은 확실히 하는 경제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그렇지 못하여 편치 않았습니다.

 

  또 다시 선거날이 다가 옵니다.
나는 이번 선거에서도 딱 한 가지를 볼 뿐입니다. 남녀라거나 여야라거나 보수진보 따위는 보지 않습니다. 가장 당선할 확률이 높은 후보에게 찍을 것입니다.

 

그래야 내가 찍은 사람이 당선되어 마음이 편할 것이기 때문 입니다.

 

참고로 역대 대통령은 이렇습니다.
15대 김대중.  16대 노무현.  17대 이명박.
그런데 위 대통령들은 두 사람은 내가 찍지 않는 사람이 당선되어 편치 않았고 한 사람은 내가 찍었는데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이번 18대 대통령은 제발 내가 찍은 사람이 당선되고 임기내내 내 마음이 편한 국정운영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워낙 박빙이어서 누가 당선될까?
이번 선거는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어서 안개가 확 걷쳐 햇볕이 밝게 나기를 바랍니다.
시스템이 움직이는 나라, 웬만하면 대통령직을 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추어진 나라, 아직 그런 나라가 아니어도 나는 계속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 사람에게 투표할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민주화 되고 시스템이 어느정도 갖춰져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별탈없이 나라가 발전하여 나갈 것이라 믿기 때문 입니다.  아니, 하루 빨리 그런 나라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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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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