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蓮) 열매(蓮子연자), 알츠하이머 예방·치료에 효과 |
< 연열매. 덜 마른 열매에서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효과 발견 국내외에 특허등록 >
연(蓮)이 아니라 흔히 연꽃이라고들 하지요?
지난 주에 시장에서 연근을 사다가 요즘 찬으로 먹고 있는데 연(蓮)은 불교의 상징과도 같아서 자주 보지 않아도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는 꽃입니다.
오래전에 보길도에서 백목련을 보면서 고산이 브루조아라는 생각을 하였고, 또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에 무안회산백련지에서 구름다리를 타고 다니며 연꽃의 모습에 감탄한 적도 있고, 지난 여름에 연꽃이 보고 싶어서 일부러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연꽃방죽을 찾은 적이 있고, 언젠가 TV에서 어느 절의 스님이 연으로 연밥부터 연꽃차 등 여러가지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은 어디 버릴 데가 하나도 없구나 하였던 그 연꽃이 마지막 남은 열매(연자 蓮子) 마저 버리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 연(蓮) 열매(蓮子연자), 알츠하이머 예방·치료에 효과
http://www.korea.kr/policy/mainView.do?newsId=148755644
치매.
'국립생물자원관 야생생물유전자원센터' 보도자료의 치매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갖는 치매(dementia)는 뇌신경세포가 현저하게 감소 또는 위축돼 발병하는 뇌질환으로 망상, 시·공간능력 저하 등의 특징을 동반한다.
위 보도자료가 아니더라도 치매가 사람을 지극히 비참하게 하는 병이고 괴롭히는 병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알츠하이머가 모든 치매는 아니라 하더라도 여러 치매증상 가운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고, 연구가 많이 되어 있고,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는 몰라도 진행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긴하지만 아직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근래에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연구진이 연열매(蓮子 연자)에서 알츠하이머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어 국내외 특허까지 출원하였다니 어서 빨리 예방 및 치료제를 개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최근의 치매관련 뉴스들 입니다.
* 美 치매 대란 경고… 한국도 2050년에는 237만명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08/2013020800112.html
* 80대 치매 노인의 `1000㎞ 여정`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111718
* 국내 연구팀, ‘치매 원인’ 밝혀…치료에 새로운 방향성 제시
http://www.hidoc.co.kr/Hidoc/News02.aspx?Mode=View&ModuleID=408&srno=22938
위 뉴스를 보면 치매환자가 늘어난다고 하는데 그럴까요?
의료체계가 발달하여 치매로 진단 받는 일이 많으니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통계가 잡히고 느껴지는 것일 것입니다.
연열매(蓮子 연자)에서 알츠하이머를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지만 아직 우리가 활용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덜 익은 열매 중 씨앗 안의 새싹이 항산화 효과와 뇌신경세포 보호활성을 나타냈으며 치매를 유도한 동물실험에서 알츠하이머의 예방과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설명을 보면 동물연구를 하였다는 것인데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우리 옆에서 우리를 괴롭혀온 치매가 한시 바삐 퇴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국립생물자원관 야생생물유전자원센터' 보도자료 >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