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상순이 가고 중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장마라지만 많은 비가 오지 않는 가운데 겨우 해갈만 한 상황인데 오늘(2012.07.11 수요일)도 오후가 되면서 비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7월은 힘이 솟구치는 달이어야 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지나, 만물이 알차게 길러지는 여름이야 말로 자연에 힘이 넘치는 때이기 때문 입니다.
나이 들었거나 젊었거나 여름을 힘차게 살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도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없을 것입니다.
며칠 지나면 피서철이 됩니다.
바다와 계곡과 산과 들과......
아름답고 힘찬 여름을 그대로 말 수는 없습니다.
모두들 힘을 내서 알차게 길러 내도록 합시다.
.밝 누 리. 나 용 주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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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내가 1998년 07월 18일 어느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지금은 .밝 누 리.라고 하고 있으나 당시는 .일 정. 이라고 하던 때의 글 입니다.
일정(一丁), 첫째 사나이, First man 이라는 의미로 10년 가까이 사용하였습니다.
아래 글을 읽으며 올 여름도 그냥 보낼 수야 없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마음이 분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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