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출 = 달오름.. 붉은 색으로 떠오르는 보름달.. 그리고 달떡범벅...

🌕 월출 = 달오름.. 붉은 색으로 떠오르는 보름달..

그리고 달떡범벅...


🌕 월출 = 달오름.. 붉은 색으로 떠오르는 보름달..

0.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70211089200013&from=search



< 사진: 월출 = 달오름.. 포토 연합뉴스에서 캡쳐>

10년이나 15년전쯤...
동해안에 아직 7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되기 전, 2차선 7번 국도, 해안가 고지대를 달리다 붉게 떠오르는

달오름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흔히 일출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와우~ 월출이 이토록 아름다울 줄이야

어두운 밤하늘 밤바다에 붉게 떠오르는 달이 해오름 못지 않게 아름다웠습니다. 그후 다시 달오름을 봐야겠다

하면서도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연합뉴스에서 멋진 붉은 달을 사진으로 내었군요.

아쉬운 것은 양양 낙산이라는데, 왜 바다가 아닌지?
붉은 달을 보니 바닷가에서 봤더라면 틀림없이 해오름과 같은 모습을 보았을 것 같은데...

지금도 어느때고 붉은 달오름.. 월출을 꼭 보겠다 마음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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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보름날!
달이 휘영청 떳더군요.
갑자기 어려서 부르던 범벅타령이 떠올랐습니다.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시레기 수리치(쑥절편) 느티 밀 수수 꿀 귀리 무시루 팥죽 흰떡 등 주위에 흔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범벅을 만들어 먹덕 시절에 부르던 노래겠지요.

그런데 범벅타령에 "🎵 🎶~ 정월에는 달떡범벅~🎶 🎵"이라고 하였는데 달떡을 알 수가 없어요.
예 부터 달떡이 무엇인가 하였는데 이 글을 쓰면서 찾아 보았습니다.


😈튜브 - 범벅타령(서수남 하청일) https://youtu.be/xdG4yDiWL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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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에는 달떡범벅  이월에는 시레기범벅
                 삼월에는 쑥범벅  사월에는 수리치범벅
                 오월에는 느티범벅  유월에는 밀범벅
                 일이삼사오륙 범벅일세


                 칠월에는 수수범벅  팔월에는 꿀떡범벅
                 구월에는 귀리범벅  시월에는 무시루범벅
                 동지달에는 동지범벅 섣달에는 흰떡범벅
                 칠팔구시동지섣달범법일세~
                 칠팔구시동지섣달범법 일세~


인터넷에서 찾아 본..

ㅇ 용떡 · 달떡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6101&cid=48169&categoryId=48221

    


정월 멥쌀가루로 달떡을 만들어 먹었다는 군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일년의 시작은 당연히 봄이고, 봄의 시작은 입춘立春입니다.

입춘이 02월 04일 이었으니 다음 우수雨水는 04+14=18 오늘이 17일이니 아마 내일이 우수일 것 같습니다.


절기를 못 속여선지 오늘 새벽에 비가.. 봄비가 내려 땅이 촉촉히 젖었군요.

올해는 다달이 범벅을 지어 먹어 볼까요?

예시절에는 먹을 게 없어서 지어 먹음 범벅이지만 지금은 그도 귀한 음식이지요.


집에서 간혹 쑥버무리(쑥범벅)은 먹지만...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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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 인사!!! ☀☀ 잊혀져 가는 대보름. 민속.. 풍속...


 ● ☀☀ 달빛 인사!!! ☀☀ 잊혀져 가는 대보름. 민속.. 풍속...  



좋은 대보름입니다.
좋은님들..
좋은하루 맞아 좋은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동영상 - 달집태우기 https://youtu.be/I3K-mM0ut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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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동영상 화면을 클릭하면 멈추고 다시 클릭하면 계속 됩니다>

         = 올해는 AI와 구제역 때문에 행사들이 취소 된 곳이 많습니다. 이 동영상은 작년2016에 내가 촬영한 것입니다. =

 

대보름❗
내일이지요?

🔯 대보름 차례 지내기..

🔯 부럼 깨물기..

🔯 달맞이 놀이..
🔯 답교(다리 밟기) 놀이..
🔯 달집태우기(망워리 놀이)..
🔯 쥐불놀이(망워리 놀이)..
🔯 잠자면 눈썹 센다고 사람들 어르기..
🔯 찰밥(오곡밥) 먹기..
🔯 지신밟기..
🔯 더위팔기..


위에서 망워리 놀이는 망월望月놀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휴~ AI에 이어 구제역 때문에 어렵게 되었지요.

나 어려서 나 살던 마을은 집집마다 찰밥을 지어 밤새 장독대에 두고 아침이면 그 찰밥을 김에 주먹밥 모양 뭉쳐

먹는 민속이 있었습니다.

보름 차례를 지낸후 그 찰밥 주먹밥을 군것질 삼아 먹고 다니고, 이웃집 아이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곤하였지요.

멋진 풍습이었습니다.
어느해인가? 시루에 찰밥을 지어 장독대에 올려 둔 것을 시루째 잃어버리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장독대 시루의 찰밥을 동네 개구장이들이 떼몰려 다니며 이집 저집 한 주먹씩 훔쳐 한데 모아 나눠먹는 놀이였는데 나보다 좀 큰

형들의 지나친 장나이었던 게지요.

추억에 묻혀가고 있는 이런 일들이 역사일까요?



오늘 길을 가다 50대로 보이는 장년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들으며 혼자 미소 지었습니다.

사람1. 내일이 대보름인지 알아 몰라?

사람2. 어~! 그래..

사람1. 오늘 저녁에 자지마.. 눈썹 하애져..

사람2. 알아 헛~헛~

사람1. 보기 싫은 마누라는 열 번 불러 버려.. 내 더위~

사람2. 핫~핫~~ 알았어

사람1. 여름에 엄청 더우라고 마구 불러 버려..


                        < 작년2016 대보름 시가행진 사진과 동영상을 모아 구글 포토에서 편집>

                         = 위 동영상 음향과 겹치면 각 화면을 클릭하면 해당 화면이 멈춥니다 =



우수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꽃 맞을 준비합시다.

매화.. 산수유.. 부터...



달빛인사

모두 모두..

정유년 붉은 닭의 상징인 무武 용勇과 빛의 수호를 받아


정월 대보름날 타오르는 달집 처럼 활활~ 타오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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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 ☀☀ 24절기는 양력입니다.

 

☀☀ 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 ☀☀ 24절기는 양력입니다. 

                                     立 春

              立 春 大 吉    建 陽 多 慶

24절기표 = 절기력 = 태양력

 


24절기의 입춘은 일년을 새로 시작하는 날입니다.
그러니 태양력에 의한 '설'인 셈이지요.
24절기는 양력이고 입춘은 새해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 /    \│ /     \│ /                                                  
                           .*" ☆"*. .*" ☆"*. .*" ☆"*.                                         
                             ( + 福 + ) ( + 福 + ) ( + 福 + )                                       

                   "*****" "*****" "*****" "*****"                             
                                   () () () ()                                             
                               (=^-^=)(=^-^=)                                         
                    ┏━━ ○*○━━━━━○*○━┓                                  
                    ┗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                                  


요즘 흔히 '복 많이 받으세요'하는데 우리의 원래 덕담은..

■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

입니다. 커다랗게 짓거나 자그맣게 짓거나 제 할 나름이니 복 많이 지으라는 것이지요.

🔮 24절기-입춘 https://youtu.be/S5_16Ogz_IQ

 

☀ 단기4350년(서기 2017년) 절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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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우수 경칩.. 그 다음은 뭐더라?
위 24 절기표는 4350년 절기를 모두 알 수 있게하여 줍니다.

우리는 우리가 음력만 사용하여 온 것으로 압니다.
절기력이 양력이라고 하면 놀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양력은 서양의 독점물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도 춘분 하지 추분 동지 등 24절기를 사용하는 순간 태양력을 사용한 것입니다.

단기.. 5.16후 사용이 폐기 되었습니다.
서기 즉 "서력기원"은 우리의 24절기와 같은 태양력의 하나인데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 서기를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단기를 복원합시다.
지나의 탐원공정 동북공정이 고조선과 부여 고구려 발해를 삼키려하는데 단기사용은 이를 막는 좋은 자료가 되지 않겠습니까? 국한문병용하는 것처럼 단기서기병용이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국제교류에는 서기를 나라안에서는 단기를 써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초가집의 눈 내리는 정경..
이를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가 지금의 우리 아닐까요?
우리 아이들은 자라서 스위스식 서구 형태의 눈 풍경을 고향 풍경으로 기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봄을 맞으면서 그래도 마지막 눈이 아쉽습니다.

 

                                               <사진: "입춘대길 건양다경". 연합뉴스에서 갈무리>



                                                                           <호수에는 아직 얼음이>

큰 호수를 가득 채운 얼음도 봄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호수의 얼음은 우수가 지나고, 경칩이 지나고, 춘분이 다가오면 어느날인가 모두 녹아 겨우내 서 있던 유람선이 뱃고동을 울리며 호수를 누비게 될 것입니다.

                                                    <나무 밑둥을 뚫고 흐르는 약수>

입춘인 오늘.. 나무 밑둥을 뚫고 솟는 얼음위의 약수를 마시며 이제 봄이로구나 합니다.
(사진을 확대하여 봐 보세요. 나무 둥치를 뚫고 약수가 흐릅니다.)
영하 15도의 강추위가 이어져 약수터가 얼음에 쌓여도 얼지 않고 흐르던 약수가 입춘을 맞아 포근한 날씨에 더욱 생동감이 넘칩니다.

입춘.. 24 절기 양력 새해를 맞아 복 많이 지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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