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 해를 맞아... 금석위개金石爲開의 마음으로!!

 

"청마의 해"를 보내고 "청양靑羊의 해"를 맞으며... 


 

청양의 해 을미년 새 해에 즐거움만 가득...


  갑오년甲午年 다음은 무슨해일까?

지난 11월 말, 아직 새해 달력이 없고 2014년 달력이 대부분일 때, 그렇더라도 인터넷 달력을 보면 쉽게 알 겠지만 을 번거로움을 마다 않고 옛 처럼 갑자을축 짚어 보았다.

  甲갑 다음엔 당연히 乙을이다. 갑을병정무甲乙丙丁戊이니 갑甲 다음이 을乙임은 연하다.  다음은 오午 다음이 무엇일까? 오午는 말이다. 말띠인 사람들은 자기 보다 한 살 적은 나이가 양띠임을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양이라면 미未이니 을미년乙未年이다. 자축인묘子丑寅卯 진사오미辰巳午未 신유술해申酉戌亥하고 헤아려 봐도 오午 다음이 미未 이니 을미년乙未年이 되는 것이다.

 


갑오년을 청마靑馬의 해라고 하였던가?
그런데 을미년은 "청양靑羊의 해", "푸른양의 해"라고 한다.
청靑자가 왜 붙었는지는 굳이 알 이유는 없다.


 

갑오년을 마치면서 선비(士)를 생각한다.

사士라하면 흔히 문사文士를 생각하지만 무사武士도 사士이고 보면 문사나 무사가 모두 사士이다.

선비는 무사일 수도 있고 문사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말을 타는 선비가 무사일까 문사일까?

글하는 사람만을 선비라고 생각하여선지 군사軍士도 군사우편이라는 옛말처럼 들리는 특별한 말이 아니고는 군인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사士는 무사이고 아울러 문사이니 문무겸전을 선비의 본분으로 하면 되지 않겠는가?


문사도 무사도 다 말을 탈 수 있겠지만 말하면 어딘가 무사武士가 떠오르지 않는가?
청마靑馬를 그리거나 상징하는 문양을 보면 대개 말을 타고 흔쾌하 달리는 모습이다.

그런데 지나친 생각일까?

청양靑羊, 푸른양의 해, 푸른양에서는 아무래도 문사文士가 떠오른다.

문무겸전이라고 하는데, 그러자.. 청양의 해 을미년 단기 4348년에는 문사文士로서 선비가 되어 보자.

 


그래서일까?
2014년 청마의 해에 나는 퍽 웅혼한 마음으로 달렸다.
갑오를 역사에서 찾는다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갑오경장이다.
갑오경장甲午更張을 간혹은 갑오개혁이라고도 하는데 갑오경장이 우리나라의 제도와 문물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은 누가 뭐래도 사실이다.

 

을미는 어떤가?

을미년으로 머릿속을 열어 보니 우리 근대사의 질곡인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乙未事變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단기 4348년 을미년 새해는 21C가 되어 바야흐로 우리민족이 홍익인간弘益人間으로 세계앞에 우뚝서고 있는데, 무슨... 청미의 해 을미에는 선비가 되어 달려 나가자.

 

 

* [[[설]]]단기 4347년. 설을 맞아.. 청마靑馬... 기氣를 살려 달리자

  올(2014년)초에 올렸던 글 => http://il11.tistory.com/330 <= 클릭

                  (고구려의 혼이 연주 되므로 아래 학도가를 멈추고 클릭하세요)


2014년 나의 모습이 말달리는 선비이고..

2014년 나의 모습이 1894년 갑오개혁에 나선 무사였을까?

나의 뇌리에 스쳐가는 기억으로 2014년 세모를 웅비雄飛의 기상으로 채워본다.
어찌 나 뿐이겠는가?
모든이들이 모두 웅혼한 웅비의 기상으로 세모를 맞는 것이 아니겠는가?

 

2015년 나의 모습이 문사文士로서 선비이고..

2015년 나의 모습이 21세기 홍익인간弘益人間으로 나선 문사일까?

나의 뇌리에 열리는 문사 선비의 제세이화濟世理化의 의지로 채워본다.

어찌 나 뿐이겠는가?

배달겨레 모두가 홍인인간 제세이화의 의지로 청미의 해를 맞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
청산속에 묻힌옥도 갈아야만 광채나네~~
금석위개金石爲開

금석金石같이 굳게 정성을 다하는데 어찌 열리지 않겠는가?

청양의 해 을미년 새해를 금석의 정성으로 바라는 바가 열리도록하자.

 


학도가를 1절과 2절을 모두 부르는 것으로 갑오년 세모를 보고 을미년 새해를 맞는다.
* 유튜브 동영상: 학도가 - 명국환, 130902 Full HD
  http://www.youtube.com/watch?v=CdLXjlMbK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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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속에 묻힌옥도 갈아야만 광채나네
낙락장송 큰나무도 깎아야만 동량되네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직분 잊지마라
새벽달은 넘어가고 동천조일 비쳐온다


유신문화 벽두초에 선도자의 책임중코
사회진보 깃대앞에 개량자된 임무로다
농상공업 왕성하면 국태민안 여기있네
가급인족 하고보면 국가부영 이아닌가

 

 

이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2014년 갑오년을

금석위개金石爲開로 정성껏 마감하고

송구영신

2015년 청미의 해를 맞아 새로움을 굳건하게 열어 갑시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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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가슴... 탄다 타~...

 


차를 타고 달리다 보니 타들어간 배추가 가득한 밭이 눈에 들어 온다.
저 배추를 심은 농부의 가슴도 배추처럼 함께 타들어 갔을 것이다. 올해(2014년)는 유난히 농산물 파동이 많은 것 같다.  양파도 아주 싸다고 하고, 무 배추도 값이 헐값이 되어 수확을 포기하는 농민이 다수 있었고, 단감조차 판로가 없어 길거리에 쏟아 붓는 모습을 연출했던 농민들이 있고, 필경에는 우유도 12년만에 가장 많이 남아돌고, 구제역이 번져 소와 돼지가 쓰러지고, AI가 닭과 오리를 노리고... 탄다 타~...

 

<사진> 1. 수확을 포기하여 밭에서 타들어가면서 눈에 덮인 배추

 

<사진> 2. 하얀색은 비닐이 아니고 눈입니다.

 


타는 가슴이 지금 저 눈속에 뭍힌 배추와 다르겠는가?
땅을 농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외치던 우리였는데, 이젠 땅이 있어도 마땅히 재배하여 수익을 올릴만한 농작물이 없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배추, 무, 고추, 깨, 고구마, 감자, 양파, 시금치, 오이, 인삼, 각 종 과일, 돼지, 소, 닭, 오리, 우유.. 무엇이라도 안심하지 못한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농민 들은 각종 수확물을 놓고 도박을 하는 것과 같은 심정일 것이다. 그러니 이 타들어 가는 가슴을 어찌할 것인가?

 

 

 

= 위의 사진 1. 2는 내가 길을 가다가 촬영 =

<사진> 1. 수확을 포기하여 밭에서 타들어가면서 눈에 덮인 배추

           2. 하얀색은 비닐이 아니고 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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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정성. 흘러가는 물도 떠 줘야 공이 된다는데...

<사진> 1. 싹이 난 감자


지난해 여름에 거둔 감자 몇 박스가 아직도 먹지 못하고 쌓여있다.
그런데 얼까봐 실내에 들여 놓았더니 일제히 싹이 돋았다.
이렇게 싹이 돋으면 맛도 없고, 건강에 해로울까 염려도 되고...


먹는 것도 큰 정성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난 어렸을 때와 청장년기보다 지금은 1/4 정도로 식량이 줄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닌 것 같다.
옛 놋쇠그릇에 고봉으로 수북히 담아 먹던 밥은 이제는 자취를 감춘 것 같다.
놋쇠 그릇과 같은 스텐그릇까지 오랜세월을 밥을 퍽 많이 먹고 살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공기밥으로 줄어 들었고, 약간 허기진다 싶어 두 공기를 먹기도 하였는데, 이제는 한 공기도 벅차다.


그러니 밥의 양이 적어 찬도 적게 먹게 마련이다.
무슨 찬이고 마련하면 먹다 지쳐 잔밥으로 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지난 가을에 캔 고구마도 박스채 쌓여 있는데 간혹 고구마를 삶아 내놓거나 찬으로 먹긴 하지만 줄어들지 않는다.
어려서 부모님과 나의 5남매 등 일곱 식구가 하나씩만 먹어도 7개가 없어졌기에 고구마 한 바구니 쪄 놓아 봐야 금방 없어졌는데 일곱살 아이와 세 식구가 단촐하게 사는 지금 쪄 놓은 고구마가 결국 시커멓게 되다가 말라서 못 먹고 버리는 일이 잦다 보니 점점 고구마 먹는 것도 큰 일이 되고 말았다.


우리 아버님이 생전에 늘 하시던 말씀이 있다.

 "설움 설움 배고픈 설움이 가장 큰 설움이다."

 

1970년대 중반, 놋쇠 그릇에 이어 스텐 그릇으로 고봉 밥을 먹던 내가 군대를 갔으니 어찌 배가 부를리 있겠는가?
흔히 군대에서 배고파 고생했다는 말을 하는이들을 보는데, 생각해 보면 급식량이 적어서이기도 했겠지만 워낙 많이 먹던 식습관도 장병들을 배고프게한 요인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겠다. 

<사진> 2. 건조기에 건조하고 있는 삶은 고구마

 

고구마, 수확이 많으면 재앙이다.

미처 먹을 수 없으니 조금씩 썩어가는 것을 보며 애가 탄다. 껕은 멀쩡한 것 같아도 조금이라도 상한 고구마는 생으로 깍아 먹거나 쪄 먹거나 요리를 하여 먹거나 어떻게 먹어도 쓴맛이 입안을 채워 곤란하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생각해 낸 것이 쪄서 건조기에 건조하는 것이다. 그러면 제법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아이도 싫어하지 않을 만큼 제법 간식거리가 되지만 쪄서 건조하면서 먹는 정성 못지 않게 손이 많이 가니 문제이다.

 

나는 농삿군이 아니다.

간혹 주말에만 겨우 겨우 시간을 내어 감자 깨 콩 들깨 파 배추 무 고구마 야콘 등을 씨앗이나 종자만을 파종하고 농약 한 번 치지 않고, 변변히 시비도 하지 않은채, 제초작업도 하지 않아 풀이 우거진 속에서, 그러니 유기농산물이라고 강변하며 수확물만 거두어 먹으면서, 그나마 이렇게 먹지 못해 거름터에 부으니 이것도 곡식의 윤회련가?

뭐니 뭐니 해도 이제는 먹는 정성이 귀한 세상이 되고 말았다.

흘러가는 물도 떠 줘야 공이된다는데, 나누기도, 나눌이도 찾기도 어려우니...
어쩌겠는가? 정성을 다해 먹어야 사진처럼 싹이 나서 버려지는 감자가 없고, 먹을 수 없어 건조기에 말려야 하는 고구마가 없고, 먹는 것을 소홀히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 위의 사진 1. 2는 내가 집에서 촬영 =

<사진> 1. 싹이 난 감자
           2. 건조기에 건조하고 있는 삶은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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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울린다..

 
                               탄일종
                                           작사 : 함처식   작곡 : 장수철

            1.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울린다
            저 깊고 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


            2.
            탄일종이 땡땡땡  멀리 멀리 퍼진다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3.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주 사랑하는 아이 복을 주시려고
            탄일종이 울린다

 


* 유튜브 동영상 [KY 금영노래방] 동요 - 탄일종 (KY Karaoke No.KY63103)
  http://www.youtube.com/watch?v=5Eu6tMOzb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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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H0CfzNMYojQ <= 위 동영상을 멈춘 다음 클릭하세요.

   위 탄일종 노래는 아이들이 청아하게 부르니 들으시려면 아래 동영상을 멈춘 다음 클릭하세요.

 


어렸을 때 성탄절은 아이들의 잔치였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안 다니고는 아무 관계도 없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교회에 가면 먹을 거리와 장난감 등을 받을 수 있어서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었습니다.

1년 내내 단 한 번도 교회에 가지 않았다가 크리스마스에 가도 전혀 차별이 없었고, 조그만 선물을 누구에게나 고루 나누어 주니 좋고 또 좋았습니다.


 ♪ ♬ 흰눈 사이로~
이 노래는 좀 더 나이들어서 부른 노래이고 1961년 무렵 나는 먼저 배운 노래가 탄일종이었습니다.
 " 저 깊고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
흥겹게 부르며 눈길을 고무신을 신고 얼음을 지치며 달려 교회에 가면서 부른 탄일종 입니다.


밤이 깊어 가고 교회에 설치한 트리와 종탑에 등이 밝아지면 환희였습니다.
가로등도 제대로 없던, 집에 전기가 안 들어 오는 집이 태반이었고, 전기가 들어 오더라도 밤에만 잠간 들어오던 시절, 교회의 종소리와 밤을 밝히는 밝은 빛은 어린 가슴에 꿈을 심어 주는 환희였습니다. 하나님은 몰라도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몰라도 되었습니다. 개울을 가로지른 사람만 건널 수 있는 다리 건너 교회는 그래서 겨울이면 어린날의 꿈이었습니다.

 

내가 어려서 크리스마스면 건너던 개울건너 개울 건너 교회와 비슷한 분위기...

 (위 사진은 네이버 이미지를 검색하여 갈무리하였습니다. 저작권이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

오늘(2014.12.24 수) 옛 생각이 나서 탄일종을 찾아보니 외국곡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이 작사 작곡한 린이동요로군요.
그래서 더욱 좋습니다.
어린이동요 탄일종을 나이들어서 부른다고 누가 탓하랴~
어린시절로 돌아가 목청을 돋구어 탄일종을 불러 봅니다.
일곱살 아이는 왜 그럴까?
생둥맞은 표정을 짓고 다가 오더니 배우느라고 몇 차례고 노래를 부르라고 독촉 합니다.
이렇게 몇 차례 불러 주면 신통하게 빨리도 가사와 음률을 익혀 따라 부릅니다.
제가 부를 수 있게 되면 나는 노래를 부를 수 없습니다.
제 노래를 들으라고 내게는 부르지 말라고 하니까요.
지금 이 글은 이제 내가 노래 부를 수 없는 상태에서 그래도 컴에 앉아 애 안듣게 탄일종을 흥얼 거리며 씁니다.

 

올해는 캐롤만 흐르는 빈 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신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세밑이 우리에게 항시 함께하였으면 좋겠는데, 사람들 마음이 그렇지 못해서일까요?

 


아래에 "성탄절 캐롤 반주"를 링크하였습니다. 벅스뮤직에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개방한 것 같은데 이를 링크하였습니다.
모두 14곡, 한결같이 귀에 익고 마음에 담긴 노래들 입니다.
며칠전 'KBS1 라디오'의 아침방송에서 고요한밤 거룩한밤은 1818년에 초연 되어 세계에 퍼졌는데 처음엔 하이든의 작곡으로 알려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의 탄일종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캐롤을 찬송가라 할지 모르지만, 탄일종은 동요로서 아름답게 우리 마음에 녹아 있으니 그로서 되었지요?

 

눈오는 분위기 보려고...

(gif 파일인데 사용승락을 받아 올립니다.)

 

 

* 벅스 성탄절 캐롤 반주
   http://music.bugs.co.kr/album/352607 <== 클릭하면 아래 14곡의 반주를 들을수 있으니 따라서 노래해도 좋겠습니다.


01. 천사들의 노래가 (MR)
02. 노엘 (The First Noel) (MR)
03. 고요한 밤 거룩한 밤 (MR)
04. 그 맑고 환한 밤중에 (MR)
05. 북치는 소년 (MR)
06. 실버벨 (MR)
07. 징글벨 (MR)
08. 기쁘다 구주 오셨네 (MR)
09. 탄일종 (MR)
10. Jingle Bell Rock (징글벨 락) (MR)
11. 루돌프 사슴코 (MR)
12. Feliz Navidad (MR)
13. 울면 안돼 (MR)
14. 창밖을 보라 (MR)

 

이 블로그를 찾아 주신 여러분!


연말을 기쁘고 편안하게 지내시고

새해를 밝고 건강하게 맞으셔서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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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야 제맛! 겨울 축제" '후끈'.. 축제가 부른다...~~~

 

 <사진> 1. 2014년 01월.. 평창 송어축제의 비행접시형 놀이기구


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우리에겐 호연지기가 있습니다.
겨울축제, 경기 강원지역의 축제 10개를 모았습니다.

올해는 3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인제 빙어 축제가 가뭄으로 취소 되었다는데, 눈과 비가 자주 오는 것 같았는데 인제 지역이 그렇게 가물었을까?

 

바야흐로 겨울축제철이 펼쳐졌는데 찾아 갈만한 곳을 찾아 나서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이지 않겠습니까?

■ 한국 3대 겨울 축제
◇ '제8회 평창 송어 축제' : 2014. 12. 20 ~ 2015. 01. 08(51일간)
◇ 화천 '2015 얼음나라 산천어 축제' : 2015. 01. 10 ~ 02. 01(23일간)
◇ 인제 빙어축제 : 올해는 가뭄으로 취소


◇ '홍천강 꽁꽁축제' 2015. 01. 02 ~ 01.18(17일간)


■ 은빛 능선…산촌엔 '겨울 낭만' 가득
◇ '대관령 눈꽃축제' : 2015. 01. 09 ~ 18(10일간)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
◇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 2015. 01. 17 ~ 18(2일간)
◇ '태백산 눈 축제' : 2015. 01. 23 ~ 02. 01(10일간 )태백산도립공원 일대
◇ 양구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 : 2015. 01. 20 ~ 21(2일간)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
◇ 제3회 영월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 : 2014. 12. 27 ~ 01. 18(23일간) 영월읍 동강 둔치
◇ 인제 '2015 겨울 내설악 강변축제' : 2015. 01. 01 ~ 01. 11(11일간) 인제군 북면 원통리 앞강

 

(참고로 이 글은 연합뉴스의 아래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추워야 제맛!" 강원도 겨울 축제 열기 '후끈'
  http://me2.do/IIQtKxEB        연합뉴스 원문 |입력 2014.12.18 14:37 |수정 2014.12.18 21:31

 

* 유튜브 "Paul Mauriat - 눈이 내리네.wmv"

   http://www.youtube.com/watch?v=PGowPXG-q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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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평창 송어축제에는 가 보았는데, 올해는 지금 유난히 눈이 많으니 어디로 갈까?
영월 동강둔치의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을 가면 38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 까지 이어지는 눈꽃을 감상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무리 세파에 시달려도 갈곳은 가고, 할일은 하여야 합니다.
돈이 없다고, 시간이 없다고, 알지 못한다고, 귀찮다고, 힘들다고, 쉬고 싶다고...

 

아닙니다. 그래도 길은 있게 마련입니다.

자가용이 없으면 대중교통으로, 돈이 적으면 음식과 놀거리를 손수 마련하여, 할 수 있을 때 해야지..돈 많이 벌고  시간이 남아 돌면 그 때 하겠다고 하다간 영 기회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분수에 넘치지 않게 할 수 있는 한 다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 아니겠습니까?

 

<사진> 2. 2014년 01월.. 송어 축제의 얼음 조각

 

 

 

<사진> 3. 10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눈언덕.. 여기서 눈썰매를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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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동영상 http://youtu.be/hX5-VVeZi8I 위 사진 3.을 찍은 곳에서 눈썰매 타는 모습.. ↑ 위의 ▶를 클릭하세요.


= 사진 = 위 사진1. 2.는 내가 지난겨울(2014년 01월)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사진3.은 이번 일요일(2014.12.21) 가까운 눈 언덕을 찾아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 바쁘신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고, 신문기사를 읽으세요. 더 바쁜 분들은 아래 정리한 신문기사를 읽으면 충분합니다 ▣

 

◇ '제8회 평창 송어 축제' : 2014. 12. 20 ~ 2015. 01. 08(51일간)
    "손맛이 일품"…추위 속 얼음낚시 =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는 '제8회 평창 송어 축제'가 20일부터 내년 8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짜릿한 손맛이 일품인 얼음낚시를 비롯해 송어 맨손 잡기, 눈썰매, 스노 래프팅, 봅슬레이, 썰매,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등의 다양한 레포츠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직접 잡은 싱싱한 송어를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맛볼 수도 있다.


◇ 화천 '2015 얼음나라 산천어 축제' : 2015. 01. 10 ~ 02. 01(23일간)
  겨울바람이 매서운 화천에서는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23일간 '2015 얼음나라 산천어 축제'가 열린다.
산천어축제는 중국 하얼빈 빙등제와 일본 삿포로 눈축제, 캐나다 윈터카니발 등과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는 얼음낚시, 맨손 잡기 등 체험행사와 선등거리, 스노펀파크 등 40여 개의 상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승용차와 금반지, 낚싯대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건 이벤트도 진행된다.


◇ 인제 빙어축제
    한편 평창 송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와 함께 한국 3대 겨울 축제로 손꼽히는 인제 빙어축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소양강

수위가 낮아져 이번 겨울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 '홍천강 꽁꽁축제' 2015. 01. 02 ~ 01.18(17일간)
    강원 홍천군의 대표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는 내년 1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홍천버스터미널 앞 홍천강변에서 펼쳐진다.
3회째를 맞은 꽁꽁축제는 올해 방문객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중앙고속도로 홍천 IC에 인접한 장소에서 열린다.
낚시터와 맨손 송어 잡기 등 놀이시설과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장, 눈썰매장, 당나귀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맞는다.


■ 은빛 능선…산촌엔 '겨울 낭만' 가득
◇ '대관령 눈꽃축제' : 2015. 01. 09 ~ 18(10일간)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
   전국 최고의 눈 축제인 '대관령 눈꽃축제'가 내년 1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서 열린다.

초대형 눈 조각 전시회와 눈꽃 등반대회, 알몸마라톤, 눈·얼음 썰매 타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 2015. 01. 17 ~ 18(2일간)
   얼음 위를 걸으며 천혜의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는 같은 달 17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승일교∼태봉대교 간 5.5㎞ 구간을 걸어가며 화산폭발로 탄생한 한탄강 협곡의 주상절리를 체험하는 것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겨울철 추억의 놀이인 썰매 타기, 팽이치기를 즐길 수 있고,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구워먹는 추억의 먹을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 '태백산 눈 축제' : 2015. 01. 23 ~ 02. 01(10일간 )태백산도립공원 일대
   풍성한 겨울축전을 대표하는 '태백산 눈 축제'도 같은 달 23일부터 2월 1일까지 10일간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국내 유명작가의 눈 조각전,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 등반대회, 이글루카페, 눈 미끄럼 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 지역 특산물과 산촌 체험을 주제로 한 크고 작은 축제들도 줄을 잇는다.


◇ 양구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 : 2015. 01. 20 ~ 21(2일간)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에서는 시래기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추억의 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가 2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 제3회 영월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 : 2014. 12. 27 ~ 01. 1823일간) 영월읍 동강 둔치
   영월읍 동강 둔치에서는 제3회 영월 동강 겨울놀이마당이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2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23일간 열린다.
어등 소원지 달기, 팽이·연 만들기 등 체험 마당과 얼음·눈 썰매, 스노래프팅 등 놀이마당, 얼음·루어 낚시와 맨손 송어잡기 등 레저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 인제 '2015 겨울 내설악 강변축제' : 2015. 01. 01 ~ 01. 11(11일간) 인제군 북면 원통리 앞강
   인제군 북면 원통리 앞강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얼음축구와 눈 조각 경연대회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 '2015 겨울 내설악 강변축제'가 열린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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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삼경 남 다 자는 밤이 깊으면...!!

 

                          접 동 새

                                                 김소월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진두강 가람가에 사던 누나는

                      진두강 앞 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가에 사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새움에 죽었습니다.

 

                      누나라고 불러줄까

                      오오 불설워

                      시새움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습니다.

 

                      아홉이나 남아 되던 오랩동생

                      죽어서도 못잊어 차마 못잊어

                      야삼경夜三更 남 다 자는 밤이 깊으면

                      이 산 저 산 옮아가며 슬피 웁니다.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김소월의 접동새, 이 시에는 몇 개의 모르는 말들이 있다.

위의 시과 연 그리고 몇 곳의 싯귀詩語가 틀릴 수 있다.

내가 오래전에 외웠던 것을 지금 따로 찾아보지 않고 기억나는 대로 옮겨 적었기에 행의 구분이 틀리거나,

빠진 연이나 행이 있거나, 아예 다른말로 대치된 시어詩語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첫째: "아우래비"라는 말을 잘 모르겠다.

둘째: "오오 불설워"라는 말을 잘 모르겠다.

셋째: "오랩동생"이라는 말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아홉이나 남아 된다'는 것이 '아홉 살이라는 말인지 아홉 사람'이라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야삼경夜三更 남 다 자는 밤에 아홉이나 남아 되던 오랍동생을 죽어서도 못잊어 차마 못잊어 야삼경 남다자는 밤이 깊으면 진두강 가람가에 와서 운다는 그 누나의 마음만은 알겠다.

 

그래서 "오랩동생"은 오라비라는 말이 친정 오빠를 일컷는 것으로 알기에, 친정 남동생이라는 의미일 것이라 짐작하고..  "아우래비"는 아우라는 말에 붙었기에 아우를 나타내는 말이겠거니 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오오 불설워"는 잘 모르겠다. "오오"는 감탄사일 것 같은데 "불설워"는 어떤 뜻일까? 분위기로 보아 서러워~ 슬퍼~ 불쌍해~ 혹은 안타까워~ 등이면 맞을까?

그리고 '아홉이나 남아 되던??' 아홉 살이어도? 아홉 명의 동생이어도? 애타는 누나의 마음을 헤아리기에 족함이 없다.

이런 우리말들을 알면 더욱 좋겠지만 몰라도 시 읊고, 대강이나마 그 뜻을 헤아리고. 감흥이 일었으니 되었지~ 하면서 흔한 인터넷 한 번 뒤지지 않고 더 알려고 하지 않는다.

                                                                                                                           (* 시인의 마음: 아래 참고) 

 

며칠전 야삼경夜三更 지난 밤에 우연히 잠이 깨어 정신이 말똥말똥 해진다.

그래서 소월의 접동새를 읊조린다. 물론 오래전에 외우던 시라서이나 행行이 뒤섞이거나 빠진 부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내가 잠못드는 밤에 이루는 상想念 무슨 관계가 있으랴!

야삼경夜三更 남 다 자는 밤이 깊으면 진두강 가람가에서 오랩동생을 차마 못잊어의... 오랩동생을 내가 아는 누군가로 바꾼다면 어떨까? 이런 헛 생각을 왜 하는가? 아니 헛 생각일까? 그러나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 과연 저 접동새 처럼 못잊어 슬피 울어야 할 사람이 내게는 누구일까?

 

지난해 음력 10월에 여읜 어머님과 며칠전 삼우제를 모신 또 다른 어머님(장모)을 우선은 마음에 담으면서 나의 아우래비는 두 어머님이로구나, 그래서 내가 이렇게 잠못이루는구나 한다.

 

 

접동새, 혹은 두견새라고도 하고, 혹은 소쩍새라고도 하고, 혹은 자규子規라고도 하고?

접동새 두견새 소쩍새가 같은 새인가? 다른새 인가?

새박사 윤무부가 몸이 아파 사경을 빠져 나왔다는데 어떻게든 한 번 정확한 새의 이름을 알아 볼까?

  접동새는 접동 접동 울고,

  소쩍새는 소쩍 소쩍 울고,

  두견새는 귀촉歸蜀 귀촉歸蜀 운다는데..

과연 같은 새의 울음 소리를 듣고 표현을 달리하여 새의 이름을 달리 부른 것인가?

                        (* 접동새 두견새: 아래 참고)

 

* 유튜브 동영상: 2014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용산구립합창단 "저 구름 흘러가는 곳"에 이어 "접동새"

   http://youtu.be/bEzmlGmZA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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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합창 용산구립합창단

아주 멋있고 아름다운 여성 합창단이 접동새를 부릅니다.

5분이 지나면서 접동새의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노랫말을 들어보면 김소월의 접동새 입니다.

피아노 연주자와 합창단원이 간혹 부는 악기에서 접동새의 울음소리가 울리는데 무슨 악기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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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려면 어떤가?

우리의 산야山野에서 접동 접동 접동새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어 이조년李兆年이 다정가多情歌에서 "일지춘심을 자규子規야 알랴만은"이라 읊조린 다정多情의 한을 다 알 수 없게 되었지만,  지금 나에겐 자규子規가 모른다해도 마음가득 다정多情이 있으니 그만이지 않는가?

 

며칠전 어느날인가 그날따라 야삼경에 잠이 깨어 남 다 자는 밤이 깊도록 잠 못이루던 나는 자리에 누워 머리가 하얘 지도록 접동새를 읊다가 나의 오랩동생이 누구인가 생각하다가 잠이 들고 만 것을...

오랩동생 대신에 연인戀人이나 애인愛人이 들어갈 여지가 있다면 하면서......

                    (* 연인戀人과 애인愛人: 아래 참고)

 

 

* 시인의 마음

  언젠가 시인의 마음을 안 다음, 시인의 마음이 되지 않고는 시를 제대로 알 수 없다는 글을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가

입한 카및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는데, 지금 찾아 보지 않는다.

* 접동새 두견새

  내가 언젠가 두견새 두견이 귀촉도 귀촉새 자규 망새 망제혼 촉도 촉새의 전설을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가입한 카

페 등에 올린 적이 있는데.. 찾아 볼까?

* 연인戀人과 애인愛人

  연인戀人은 그리워하는 비밀스런사이, 애인愛人은 어디에나 드러낼 수 있는 사이라는 글을 카페와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는데 이도 찾아 보지는 않는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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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나눔교실 "멘토 - 멘토링 - 멘티"

 


  인생나눔교실.

  인생(성공한 경험)

  인생나눔(성공한 경험을 나눔)


인생은 나그네길. 최희준이 부른 이 노래를 어떤 사람은

            "인생은 나이롱뽕 돈따러 왔다가 돈푸고 가는가?"라고 불렀지만...


인생은 미완성. 슈베르트가 미완성 교향곡의 부제를 "내 사랑 끝나지 않았듯 내 노래 끝나지 않았다"라 했는데, 누구라도 죽는날 까지 사랑은 물론이거니와 더우기 인생을 완성할 수는 없겠지요.

 

 

<사진> 어느 '인생나눔교실' 행사장을 행사를 주관한 기관에서 찍어 내게 보내준 사진.

 

"인생나눔교실"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을,

나는 "인생"은 "성공한 경험"이고, "인생나눔"은 "성공한 경험을 나누는 것"이지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합니다.


멘토?
성공한 경험을 나눈다?

내가 성공한 것인가?

내가 성공을 나눌 수 있을까?

어려운 일이지요.


미완성의 인생을 살면서 멘토가 멘토링을 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하면서도 멘토링을 나섭니다.

 

* 유튜브의 이진관 인생은미완성.wmv 

                                               http://www.youtube.com/watch?v=XRm7bxu03fw

 


 

                                      인생은 미완성
                                                              작사: 김지평  작곡: 이진관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 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가 마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 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가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 해.


                         친구야 친구야 우리 모두 나그넨 걸
                         그리운 가슴끼리 모닥불을 지피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새기다 마는 조각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 해.

 

 

 

 <사진> 인생나눔교실 멘토 O O O 명함(개인정보는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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