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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03 서해 해변 해넘이.. 해를 잡은, 품은, 띄운 아빠와 아이...

서해 해변 해넘이.. 해를 잡은, 품은, 띄운 아빠와 아이...

 

 

해넘이 일몰 석양 여러가지로 불리지만 바다에서 해지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다.
이번 8월말에 휴가지에서 이틀동안 아주 멋있는 해넘이를 보았다.
그리고 여섯살 아이와 해를 잡고, 품고, 띄워 보았다.
사랑과 소망과 희망을 함께......

< 해를 띄웠습니다. 무창포 남쪽 독산해수욕장의 해넘이 >

                  < 해를 잡았습니다. 아이와 두손을 마주 잡고 해를 꽉 붙들었다. >

     <해를 품었습니다. 사랑과 소망과 희망을 가득히 하여 해를 꼭 품었다. >

 

 

서해 해변. 해넘이.. 무창포 남쪽 독산해수욕장의 석양... <= 클릭  http://youtu.be/IvuvYp6LQG4


                       <좌측에 보이는 섬은 독대도..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가슴을 여미게 한다... >

             ( 파도소리가 방해가 된다면 위 동영상의 좌측 을 클릭하여 동영상을 정지시키기 바랍니다.)

 

이 동영상은 내가 유튜브에 등록하여 링크하였다. 무창포 남쪽의 독산해수욕장의 해넘이다.

디지털카메라는 인터넷 행사에서 48,000여원에 샀지만 전문가가 아닌 내가 사용하기엔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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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은 같은 동영상을 다음에 등록하였다. 유튜브에 굳이 올린 것은 범용성 때문이다.

( 파도소리가 방해가 된다면 위 동영상의 좌측 을 클릭하여 동영상을 정지시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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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노래는 정태춘 박은옥의 가요 '떠나가는 배' 입니다.

가곡 떠나가는 배와 함께 내가 바다에 서면 목청껏 불러보는 노래 가운데 하나입니다.

 

* 유튜브 정태춘 박은옥 가요 '떠나가는 배' <==클릭 http://youtu.be/r8RmYpn_eDk


               ( 파도소리가 방해가 된다면 위 동영상의 좌측 을 클릭하여 동영상을 정지시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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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기떠나 가는배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돛에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다시오마는 허튼맹세도 없이
                   봄날꿈같이 따사로운 저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배여 가는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길로 바람에 돛을맡겨
                  물결넘어로 어둠속으로 저기멀리 떠나가는배


          ♬~2. 너를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갈것없는 저무욕의땅을찾아
                   가는배여 가는배여 언제우리다시 만날까
                   꾸밈없이 꾸밈없이 홀로떠나가는배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뿐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뿐

 

 

 인자요산仁者樂山 지자요수智者樂水 그런말이 무에 필요하겠습니까?
산에 들어도 바다에 들어도 인자仁者, 지자智者 그런 말을 마음 쓸 것 없이 가슴이 넉넉합니다.
격앙가가 다른 데 있겠습니까?
실끝 같은 희망만 있어도 자족自足하는 삶에 사랑도 소망도 희망도 있습니다.

 

 

 

  여름의 막바지에 서해안에 다녀 왔다.
아직 늦더위가 남아 있지만 분비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바다를 한것 즐겼다.
바람소리 파도소리가 밤낮없이 들려 오는 곳을 우리 식구가 오붓하게 거닐면서 사랑과 소망과 희망을 가득히 담았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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